특색있는 마을과 자연, 예술이 생태관광으로 되살아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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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색있는 마을과 자연, 예술이 생태관광으로 되살아난다
  • 김동훈 기자
  • 승인 2022.08.31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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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생태관광지원센터, 10. 19.~25.까지 ‘생태관광주간’
제주생태관광주간 안내

제주마을마다 특색 있는 자연과 문화, 예술 자원 활용한 생태관광으로 되살아난다.

제주도는 도민과 함께 새로운 방법으로 제주의 생태자원을 만나보는 ‘제주생태관광주간’을 9월 19~25일 운영한다.

도 생태관광지원센터(센터장 고제량)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의 주제는 ‘다시 피어나는 제주 플러스 20, 생태관광주간-9월의 봄’이다.

2002년 제주에서 열린 세계생태관광의 해 기념 포럼을 시작으로, 유엔(UN)이 정한 세계생태관광의 해 20주년을 맞아 도내 생태관광마을 등이 모두 참여한 가운데 총 18개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환경보전과 지역주민의 복지향상을 위해 그동안 생태관광 교육 및 역량강화 등을 통해 성장한 생태관광지역협의체 마을 총 5곳(선흘1리, 저지리, 평대리, 하례리, 호근동)과 생태관광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마을 7곳(한남리, 수망리, 조천리, 가시리, 귀덕1리, 함덕리, 영천동) 등 총 12개 마을이 참여하며, ㈜제주생태관광과 슬리핑라이언 등 기업도 함께한 가운데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또한 생태관광주간에는 제주도청 제2청사에서 ‘오고생이 제주로 : 제주, 관광지 이전에 삶터’라는 주제로 사진 전시회가 열리며, 마지막 날인 9월 25일에는 생태관광지원센터(제주시 북촌리)에서 ‘생태관광 토크콘서트’가 마련된다.

이번 행사를 주최하는 도 생태관광지원센터 고제량 대표는 “이번 생태관광주간을 통해 제주 관광에 대한 인식을 바꾸고 제주다움을 담아내는 생태관광주간 행사가 되도록 준비하겠다”고 소감과 의지를 밝혔다.

허문정 제주도 환경보전국장은 “이번 생태관광 주간을 계기로 위드 코로나 시기에 마을마다 활력을 찾고, 특색있는 제주다움을 지켜나가는 생태관광이 더욱 활성화되기를 응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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