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북도민 합동망향제서 “진정한 평화통일 기원”
상태바
이북도민 합동망향제서 “진정한 평화통일 기원”
  • 김동훈 기자
  • 승인 2022.09.18 13:1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김희현 부지사, 17일 이북도민과 북한 이탈주민 격려
김희현 정무부지사가 17일 이북도민합동망향제에 참석
김희현 정무부지사가 17일 이북도민합동망향제에 참석 이북도민과 북한이탈주민을 격려하고 실향의 아픔을 함께하고 진정한 평화통일이 이뤄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김희현 제주특별자치도 정무부지사는 17일 오전 11시 제주시 노형동 애향공설묘지에서 재제주 2만 3000명 이북도민과 북한이탈주민들 가족의 안녕을 기원하는「22년 제주지구 이북도민 합동망향제」에 참석해 이들을 격려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희현 부지사, 김기찬 황해도지사, 노현규 제주지구이북도민연합회장, 송훈 이북5도 제주사무소장을 비롯해 150여 명의 이북도민 및 북한이탈주민이 자리를 함께했다.

김희현 정무부지사는 “평화통일을 향한 모두의 염원이 실현돼 그리운 북녘 고향 땅을 밟고, 헤어진 가족들을 만나는 가슴 벅찬 현실이 되는 그날이 하루빨리 오기를 간절히 기원한다”면서, “남북교류를 선도하고 평화를 확장해 온 제주의 경험을 바탕으로, 실향의 아픔을 함께 나누고 진정한 평화통일이 이뤄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