벽화 디자인 공모에 선정된 6학년 김연아 학생의 작품 토대로 그려져
외도초등학교(교장 강승희)는 지난 9월 17일‘학생, 학부모와 함께 하는 외도 꿈벽화 그리기’를 실시했다. 학부모회(회장 윤은경)의 건의로 시작된 외도 꿈벽화 그리기 프로젝트는 디자인 선정에서부터 실제 작업까지 학생들의 참여로 이뤄졌다.
외도 꿈벽화 디자인은 우리 학교의 비전인‘꿈, 사랑, 나눔’을 표현한 작품으로 지난 8월 구령대 벽화 디자인 공모전에서 선정된 6학년 김연아 학생의 작품을 토대로 만들어졌다.
당초 9월 첫 주 계획됐던 그리기 작업이 태풍으로 연기돼 오다 9월 17일에 꿈벽화 그리기를 실시할 수 있었다. 이날 꿈벽화 그리기 작업에는 학부모와 학생 25여 명이 참여하고 전문가와 협력하면서 벽화를 완성했다.
학생, 학부모의 손으로 삭막했던 구령대 벽을 꿈벽화로 변화시킴으로써 성취감 및 자긍심을 느끼는 기회가 되었으며 외도초등학교에는 또 하나의 명소가 탄생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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