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 침 읏다**볼 나우 읏다**볼 나위 읏다**볼 상 읏다**볼 성 읏다**볼 폼 읏다
(관용어) 볼 나위가 없다
[예문]
“야이야게, 정신 ᄎᆞᆯ리라. 저 사름은 느 양질 봔 자꼬 히뜩히뜩 ᄒᆞ염시녜게. 느 우
(야이야, 정신 차려라. 저 사람이 너 양지를 자꾸 자꾸 처다보암시네. 너 우리
리집서 먹은 인동고장에 ᄃᆞᆷ은 술 ᄒᆞᆫ 보시가 느 양질 발강케 멘들아노난 느 서늉이
집서 먹은 인공꽃으로 담근 술 한 보시가 너 얼굴을 빨갛게 만들어노난 너 모습이
볼침없다게.
볼 침 읏다게.)

[낱말]
[야이야] : 이 애야
[~게] : 첨사
[ᄎᆞᆯ리라] : '촐리라' '찰리라' 차려라
[느] : 너
[양지] : 얼굴
[자꼬] : 자꾸
[히뜩히뜩] : 자꾸자꾸 처다보는 모습
[ᄒᆞ염시녜] : '허염시네' 하고 있잖아
[우리집서] : 우리 집에서
[인동고장][운동꼿][윤동고장][은동고장][운동고장][은두고장] : 인동꽃
[ᄃᆞᆷ다][ᄃᆞᆷ으다] : 담다, 담그다
[보시] : 보세기, 보시기
[발강ᄒᆞ다] : '발강하/허다' 발갛다
[멘들아노난] : 만들어 버려서
[서늉] : 사람의 모습을 얕잡아 이르는 말
[볼 침 읏다] : 볼 나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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