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의회 인사청문위, 양덕순 제주연구원장 ‘적합의견’ 채택
상태바
도의회 인사청문위, 양덕순 제주연구원장 ‘적합의견’ 채택
  • 김동훈 기자
  • 승인 2022.10.05 08:0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도의회, "지역현안 이해도 높고 전문성 갖춰"
양덕순 제주연구원장 내정자
양덕순 제주연구원장 내정자

양덕순 제주연구원장 내정자에 대한 제주도의회의 청문결과 적합의견을 냈다,

제주도의회는 4일 청문회에서 심도있는 논의 결과 예정자는 연구원 및 제주지역 현안에 대한 높은 이해도와 전문성을 바탕으로 제주연구원 및 도정 발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하여 이같이 결정했다고 했다.

도의회는 제주연구원장은 각종 현안에 대한 정책 연구 및 해결방안 제시를 통해 도정과 함께 제주 미래를 설계하는 정책 싱크탱크의 수장으로서 고도의 전문성과 함께 도덕성 및 책임성을 지녀야 하는 직위라고 밝혔다.

제주도의회는 예정자는 선거공신에 대한 보은성 인사 및 제주연구원 연구 정치적 중립성 우려, 폴리페서 행보, 기초자치단체 관련 정책 철학 일관성 관련 일부 우려의 의견도 있으나, 제주연구원 재직 경험을 바탕으로 연구원의 특성과 역할, 문제점 등 조직에 대한 이해도가 높으며, 연구원 위상강화 및 발전을 위한 구체적인 계획과 추진 의지, 정치적 중립성 의지를 가지고 있는 점을 중시했다고 했다.

또 행정학 전문가로서 지방행정 및 특별자치도 관련 연구, 강의, 위원회 활동 등 도내 대표적인 학자 역할과 대학 기획처장 등 보직 활동을 통한 조직 운영 경험이 있는 점을 고려했다고 밝혔다.

특히 도의회는 한국지방행정학회장, 세종-제주자치분권·균형발전특별위원회 등의 활동을 통한 다양한 인적네트워크와 전문성을 바탕으로 새롭게 포괄적 권한 이양방식으로의 제도개선 등 특별자치도 위상강화 및 지역 현안 해결에 대한 역할을 기대할 수 있는 점을 확인했다고 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