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 방과후아카데미 종사자 등 30여명 대상
뉴스포츠란 대중적인 스포츠를 쉽고 안전하게 변형·결합한 활동
뉴스포츠란 대중적인 스포츠를 쉽고 안전하게 변형·결합한 활동
제주특별자치도가 위탁·운영하고 있는 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센터장 강옥련)는 20일 효돈생활체육관에서 도내 청소년수련관, 문화의집, 방과후 아카데미, 지역아동센터 종사자 등 30여명을 대상으로 한국형 뉴스포츠 ‘필풋, Feel Good!’ 과정을 운영했다.
뉴스포츠란 대중적인 스포츠를 쉽고 안전하게 변형하거나 결합해 만든 활동으로 모든 사람들이 쉽게 즐길 수 있어 생활체육으로 활용되고 있는 스포츠 이다. 연수에서 학습하게 되는 ‘필풋’이라는 활동은 기둥인 필러(Pilar)와 축구 풋볼(Football)의 합성어로, 소규모의 인원이 좁은 공간에서 골대가 아닌 필러(기둥)를 맞추며 1점부터 3점까지 다양한 득점을 즐길 수 있도록 개발 된 축구 뉴스포츠이다. 축구 및 풋살에서 나오기 힘든 역전 슛이 가능해 다이나믹한 상황이 연출돼 재미를 더하는 경기다.
이날 연수에서는 한국뉴스포츠발명연구소에서 개발한 줄바토런 및 필러디스크, 필풋 등 다양한 종목의 뉴스포츠를 익히고 드리블 슛팅, 헤딩골, 발리킥골, 필러챌린지 연습 및 실전 경기를 통하여 많은 호응을 얻었다.
이번 연수를 통하여 제주지역 내 아동‧청소년 신체 건강관리를 위한 뉴스포츠 활동이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는 도내 청소년활동 현장의 역량을 향상시키기 위해 지역 청소년지도자들의 요구를 반영하여 다양한 형태의 연수과정을 운영·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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