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특함과 차별화가 새로운 MICE의 주인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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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특함과 차별화가 새로운 MICE의 주인공
  • 김동훈 기자
  • 승인 2022.11.17 0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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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14~15일 '제주MICE포럼 유니크베뉴를 이야기하다’ 개최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컨벤션뷰로가 ICC JEJU 및 제주 유니크베뉴에서 제주MICE포럼 유니크베뉴를 이야기하다를 개최했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컨벤션뷰로는 지난 14일부터 15일까지ICC JEJU 및 제주 유니크베뉴에서 ‘제주MICE포럼 유니크베뉴를 이야기하다’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본 행사는 엔데믹 시대를 맞이하여 활성화 되고 있는 제주 MICE 산업 위상제고와 유니크베뉴 경쟁력 강화를 위해 기획되었으며 국내에서 처음으로 제주에서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제주도내 유니크베뉴 13개소뿐만 아니라 한국관광공사에서 선정한 코리아 유니크베뉴 39개소를 초청하여 유니크베뉴의 발전방향에 대해 세부적으로 논의했다.

유니크베뉴란 컨벤션센터 등 전문회의시설은 아니지만 개최도시의 고유한 정취와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이색적인 행사 장소를 말한다.

특히, 국제적으로 MICE 유치 경쟁이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기존 회의시설을 벗어나 그 도시의 차별화된 매력을 체험할 수 있는 유니크베뉴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본 행사는 14일(월) 개막식을 시작으로 유니크베뉴 현판 수여, 코리아 유니크베뉴 설명회, 주제 강연 및 토론이 어어졌고, 15일(화)에는 제주의 유니크베뉴를 직접 답사하는 등 다양한 행사로 진행됐다.

특히 주제강연에서 이형주 VM컨설팅 대표는 베뉴 즉 공간에 대한 개념과 유니크베뉴 자체가 고객을 끌어들이는 힘에 대해 이야기함으로써 행사에 참석한 많은 이들의 공감을 얻었고 뒤이어 발표한 한국민속촌 정경무 팀장은 베뉴 마케팅 트랜드 및 경쟁환경 강의에서 유니크베뉴로서 한국민속촌이 해왔던 역할에 관해 공유했다.

이어서 진행된 종합토론에서는 영화의 전당 성태원 과장,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설보영 주무관, 이랜드크루즈 박한나 매니저, 9.81파크 김대원 팀장, 생각하는 정원 성주엽 대표가 참석하여 각자의 베뉴가 진행했던 행사와 추진과정에서 어려웠던 점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이야기함으로써 서로 지혜를 모으고 경험을 공유하며 협력을 확대하는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제주컨벤션뷰로 이사장을 겸직하는 제주특별자치도 김애숙 관광국장은 “이번포럼을 통해 제주의 유니크베뉴와 한국의 유니크베뉴와 교류를 통해 제주다움을 만들어가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고 밝히며, “또한 유니크베뉴가 MICE 산업 역량을 키워 나가는 재도약의 출발점이 되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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