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자연문화재돌봄센터(센터장 강영제)가 지난 14일부터 15일까지 이틀 동안 경주에서 시행된 현장 안전 보건 관리 교육에 행정, 모니터링, 경미보수팀의 소방안전관리자 총 3인이 참석하여 해당 교육을 이수했다고 밝혔다.
전국 23개 지역문화재돌봄센터 종사자를 대상으로 하여 전문 교육을 실시하는 (사)한국문화재돌봄협회(회장 진병길)에서 진행한 이번 교육에는 단국대학교 건설방재안전공학과의 기성호 교수와 노무법인 대유의 유상지 노무사가 강사로 참여하였다. 기성호 교수는 참석자와 함께 수많은 안전사고의 실례와 그 예방법에 이야기를 나누었으며, 유상지 노무사는 안전 관련 법령 및 문화재 돌봄 활동에서 필요한 안전 관리 체계에 대해 짚어주었다.
강영제 센터장은 “문화재 돌봄의 현장에서 안전한 작업 분위기가 정착 될 수 있도록 늘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제주자연문화재돌봄센터는 2020년 1월부터 제주도의 천연기념물, 명승, 시도기념물을 비롯한 동굴, 노거수 등 277개소의 자연문화재를 대상으로 돌봄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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