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농기센터, 2022년 농촌자원사업 종합평가 우수기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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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농기센터, 2022년 농촌자원사업 종합평가 우수기관상 수상
  • 김동훈 기자
  • 승인 2022.11.23 0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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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레드향연구회, 농작업 안전관리 우수상(농진청장상) 수상
서부농업기술센터가
서부농업기술센터 서부레드향연구회가 농작업 안전관리 실천분야에서 농진청이 개최한 농촌자원사업 종합평가서 우수기관상을 수상했다.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 서부농업기술센터(소장 고봉철)가 22일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이 개최한 2022년 농촌자원사업 종합평가회에서 ‘우수기관상’을 수상했다.

충남 천안에서 개최된 이날 행사를 통해 농작업 안전관리 실천분야에서 서부레드향연구회(회장 임종석)가 우수상(청장상)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농촌진흥청은 전국 농업기술센터 대상으로 지역 유·무형 자원을 활용한 농촌자원 분야 기술 보급으로 농가 소득 및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하는 농촌자원사업 우수사례를 발굴해 시상하고 있다. 농촌자원사업 성과 확산 분야 시상을 통해 사기진작과 성과 확산을 도모하고 있다.

서부농업기술센터는 2020년부터 2022년까지 3년간 △농촌자원 사업분야 기술보급 △전문역량향상 지원 △사업성과확산 △정부정책 실현 기여도 △코로나 대응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서부센터는 농촌자원 사업분야 기술 보급을 위해 7개 사업 9개소에 4억 3600만 원을 투입했다. 이를 통해 올해 서부지역 농촌복합 13개 사업장 매출은 23억 5000만 원이 예상된다. 이와 함께 작목별 맞춤형 안전관리 실천 시범 보급을 통해 농작업 안전관리 40% 향상, 농작업 위험도 66.7% 감소 등의 효과를 거뒀다. 전통식문화 계승활동 지원 및 우리쌀 소비 촉진을 위한 활용 교육 등을 48회(859명 참여)에 걸쳐 진행했다.

전문역량향상 지원 분야에서는 코로나19 극복 농촌융복합사업장 활성화를 위해 소비자 대상 온·오프라인 체험행사를 21회(897명 참여) 진행했으며, 마농박람회장에서 방문객 4000여 명을 대상으로 제주마늘 소비촉진 홍보활동과 가공 교육을 실시했다. 특히, 나눔‧봉사‧식문화 혁신을 주도하는 여성농업인 생활개선회를 4개 읍면에서 450명 육성하고 수제 마스크 제작 기부 등 봉사활동을 펼쳤다.

사업성과 확산으로는 로컬푸드를 활용한 요리 15종, 치유음식 및 치유밥상 14종, 제주 향토음식 18종 등을 개발·보급했으며 농촌진흥청 농촌교육농장 품질인증,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100대 스타팜 인증, 한국관광공사 웰니스 관광지에 선정되기도 했다.

정부정책 실현 기여도로는 고품질감귤 안정생산을 위한 열매솎기 봉사활동 22회(697명 참여) 및 이웃사랑 나눔행사 12회(291명 참여) 진행과 농심함양 학교 4-H회 18개교 꽃묘 지원, 농업인 7개 단체 지역특화품목 육성 지원, 코로나19 대응 농촌융복합사업장 현장지도를 통해 농촌관광 클린사업장 2개소가 선정된 바 있다.

코로나 대응 성과로는 농업인 비대면 교육장 설치 및 교육 16회 574명 실시, 한림여자중학교 협력 비대면 치유체험 프로그램 운영, 도시 소비자 대상 집콕생활 온라인 체험행사를 실시했다.

김승우 농촌자원팀장은 “앞으로도 농업‧농촌의 다양한 자원을 발굴하고 보급해 농업인 소득증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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