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국제평화센터, 읽기 쉬운 평화・통일 도서 코너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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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국제평화센터, 읽기 쉬운 평화・통일 도서 코너 마련
  • 제주경제일보
  • 승인 2022.11.30 0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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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통일교육원, 총 249권 도서 기증... 매년 발간 도서 추가 비치 예정
모든 연령대가 평화・통일에 대한 소중한 정보 쉽게 접할 수 있을 것 기대
제주국제평화센터에
제주국제평화센터가 25일 국립통일교육원이 기증한 통일도서 코너를 오픈했다. 

제주국제평화센터(이하 평화센터)는 국립통일교육원과 함께 센터내 베릿내 문화공간에 ‘국립통일교육원 기증도서’코너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지난 25일 열린 기증식에는 평화센터 고경민 센터장, 국립통일교육원 정분희 소통협력부장, 서민규 연구개발과장 등이 참석했다.

국립통일교육원은 이 날 기증식을 통해 다양한 세대가 즐겁게 읽을 수 있는 50종 243권(한국어 240권, 영어 3권, 일어 2권, 중문 1권, 러시아 3권)의 도서를 전달했다.

평화센터는 국립통일교육원의 신규 발간 도서를 지속적으로 비치하는 한편, 저자와의 만남・평화교육 프로그램 공동 개최 등 협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통일관련 도서 및 영상자료는 국립통일교육원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무료로 이용이 가능하다.

고경민 센터장은 “우리나라에서 평화와 통일은 서로 따로 생각할 수 없는 것”이라며 “기증코너 마련으로 평화센터를 방문하는 어린이들이 평화의 소중함을 자연스럽게 접하며 더 큰 가치를 가진 미래세대로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평화센터는 지하 로비 ‘베릿내 홀’을 도민들을 위한 작은 도서관으로 등록하고 키즈존 공간을 마련하는 등 다양한 기능을 갖춘 복합문화공간으로 활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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