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더큰내일센터 운영 수탁기관‘한국표준협회’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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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더큰내일센터 운영 수탁기관‘한국표준협회’선정
  • 김동훈 기자
  • 승인 2022.12.01 0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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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29일 수탁기관선정위원회 개최, 최고점수 득점 법인 수탁기관으로 선정
위·수탁 협약 등 행정절차 마무리, 내년 민간위탁 전환 준비 집중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더큰내일센터 운영 수탁기관으로 한국표준협회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제주도가 제주더큰내일센터 운영 민간위탁사업자를 공모한 결과 6개 법인이 응모했고, 11월 29일 제주더큰내일센터 운영 수탁기관심의위원회 심의 결과, 최고 점수를 득점한 한국표준협회를 수탁기관으로 선정했다.

한국표준협회(대표 강명수)는 1962년 3월(비영리법인) 설립됐고 ‘20년 엑셀러레이팅 등록기관(중기부), ’20년 글로벌창업사관학교 AI분야 특화교육 주관기관(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21년 신산업창업사관학교 위탁운영(소상공인진흥공단), ’22년 직업능력개발훈련 우수기관(고용부)으로 선정된 기관이다.

이날 블라인드 방식으로 진행된 심사에서 법인의 전문성과 사업수행능력에 대한 정량·정성적 평가가 이뤄졌으며, 심사위원 배점 중 최고·최저 점수를 제외한 점수의 총점 평균점수에서 한국표준협회가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제주도는 제주더큰내일센터 운영기관이 선정된 만큼 원가 심사와 위·수탁 협약 등 행정절차를 빠른 시일 내에 마무리하고 민간위탁 전환 준비에 집중할 예정이다.

제주더큰내일센터 교육프로그램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조직 운영이 빠르게 안정되도록 선정기관과의 협의를 통해 운영방안과 사업계획 등을 논의해나갈 계획이다.

제주도는 ‘23년부터 제주더큰내일센터의 교육대상을 탐나는 인재뿐만 아니라 도내 일반청년까지 확대하고, 제주청년들의 취업 수요와 지역산업의 변화 흐름을 반영한 맞춤형 진로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혁신적인 청년양성기관으로 서비스 품질을 더욱 높여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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