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와 중앙당에 4·3 보상금 대법원 판례 이상 증액 요청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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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와 중앙당에 4·3 보상금 대법원 판례 이상 증액 요청키로”
  • 김동훈 기자
  • 승인 2022.12.18 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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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영화 국민의힘 제주도당위원장 4.3 특위 출범식서 밝혀
국민의힘 제주도당 4.3특별위원회가
국민의힘 제주도당 4.3특별위원회가 16일 오전 출범식을 가지고 출범했다.

국민의힘 제주도당 4.3특별위원회(위원장 현영화)가 출범식을 갖고 진정한 화해와 상생을 통해 4.3의 완전한 해결을 위해 힘을 쏟기로 했다.

4.3 특별위원회 출범식은 16일 오전 11시 허용진 도당위원장, 김영진 제주시갑당협위원장을 비롯한 30여명의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의힘 제주도당사 회의실에서 임명장 수여식과 함께 개최됐다.

허용진 국민의힘 제주도당 위원장은 “그동안 4.3의 아픔을 통해 수많은 고통을 겪어온 4.3유족들의 치유와 회복을 위해 우리 도당은 매진할 것”이라며 “이는 곧 진정한 화합과 상생 그리고 미래로 나아가기 위한 우리 모두의 의무와 몫”이라고 강조했다

현영화 국민의힘 4.3특별위원장(전 4.3유족회 제주시지부 회장)은 "여기계신 4.3 특위 위원들께서는 암울하고 슬픈 시대를 함께 의지하며 역경을 딛고 살아온 4.3유족들이다. 온전한 명예회복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또한 ”여야합의로 이뤄진 9000만원의 4.3희생자와 유족 보상금은 그동안 한 많은 세월을 살아온 유족들에게는 많이 부족한 금액이다. 2015년 대법원 판례 금액인 1억 3200만원 이상으로 보상금이 증액될 수 있도록 중앙당과 정부에 지속적으로 요청하면서 반드시 실현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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