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현장의 소리 청취 및 정확한 정보교류 위해 화상회의 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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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현장의 소리 청취 및 정확한 정보교류 위해 화상회의 활용
  • 김동훈 기자
  • 승인 2020.02.09 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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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 지사 화상회의 주재, “현장의 소리 듣고, 위생방역 물품상황 등 알려주면 반영하겠다”
원희룡지사는 우한폐렴 관련 읍면동 보건소 등 일선기관 현장의 소리를 듣고 신속 대응하기 위해 긴급 화상회의를 주재했다.
원희룡지사는 우한폐렴 관련 읍면동 보건소 등 일선기관 현장의 소리를 듣고 신속 대응하기 위해 긴급 화상회의를 주재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6일 오후 5시, 원희룡 특별자치도지사 주재로 우한폐렴(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관련 긴급 화상회의를 개최했다.

회의 참석 대상은 도내 6개 보건소장, 43개 읍면동장 등 일선 현장 관계자들과 도청 간부공무원 및 보건건강위생과장, 보건환경연구원장, 양 행정시 부시장 등이다.

원희룡 지사는 “그동안 재난대책본부를 중심으로 회의가 이루어지다보니, 읍면동과 보건소 및 도민 여론을 포함한 모든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화상회의를 개최하였다”고 긴급 화상회의 개최 취지를 참여자들에게 밝혔다.

원희룡 지사는 아울러 “일선현장에서는 재난안전대책본부가 발표하는 정보가 제대로 공유되고 있는지, 마스크나 세정제 등 위생․방역 용품들은 제대로 공급되고 있는지를 알려주면 관계부서에게 이를 반영토록 지시하는 등 대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회의는 연일 계속되는 비상상황에서 오프라인 회의 참석 등으로 인한 업무공백과 행정력 낭비는 최소화 하되, 일선 현장상황의 신속한 취합 및 재난안전대책본부와의 정확한 정보를 공유하기 위해 화상회의로 진행됐다.

제주도는 앞으로도 화상회의 시스템을 적극 활용해, 도와 행정시, 현장부서와 지원부서 등의 정보 혼선을 최소화하고, 정확하고 일관된 정보를 도민들에게 신속하게 전달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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