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효 후보, "우도 지역살이" 야간관광 활성화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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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 후보, "우도 지역살이" 야간관광 활성화 필요
  • 김동훈 기자
  • 승인 2020.02.09 2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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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김효 예비후보 "제주해녀의 개척정신과 도전정신 잇겠다"
저녁만 되면 관광객 빠저나가 적막한 섬 돼, 야간관광 활성화 꼭 필요
제21대 총선 제주시을선거구 김효 자유한국당 김효예비후보는 우도에서 '제주 지역살이' 체험을 하며 섬지역 주민들의 어려움을 이해했다. 특히 관광객이 몰려들며 오버투어리즘의 문제가 됐던 우도가 됐지만 저녁만 되면 관광객이 빠져나가 적막한 섬이 되고 있다며 야간관광 활성화의 과제를 해결할 뜻을 밝혔다.
제21대 총선 제주시을선거구 김효 자유한국당 김효예비후보는 우도에서 '제주 지역살이' 체험을 하며 섬지역 주민들의 어려움을 이해했다. 특히 관광객이 몰려들며 오버투어리즘의 문제가 됐던 우도가 됐지만 저녁만 되면 관광객이 빠져나가 적막한 섬이 되고 있다며 야간관광 활성화의 과제를 해결할 뜻을 밝혔다.

우도에서 ‘제주 지역살이’를 하고 있는 김효(52) 자유한국당 제주시 을 예비후보는 해녀분들과의 만남을 통해 개척정신과 도전정신을 다시 되새기는 계기가 되었으며 지역주민들과 깊은 대화를 통해 섬 주민의 어려움을 경청하였으며 야간관광 활성화의 필요성을 공감했다고 밝혔다.

김효 후보는 제주여성의 위상을 높여주는 두 가지 사례가 전 재산을 털어 곡식을 사들여 나눠줘 백성들을 굶주림에서 구한 의녀 김만덕과 강인한 도전정신과 개척정신으로 평범하지만 위대한 삶을 보여주고 있는 제주해녀라고 언급하였다.

김효 후보는 “어떤 분들은 해녀들이 억세다고 하지만 이러한 억셈이 개척정신으로 이어질 수 있었고 어려운 환경에서도 자녀교육을 잘 시켜 우도에서 도지사도 나오고 대학총장도 배출한 것”이라면서 “이러한 해녀 정신을 현재 위기를 맞고 있는 우리 모두가 되새겨야 할 때“라고 역설하였다.

김효 후보는 렌터카 반입금지 조치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으로 인하여 우도 관광이 치명적 상황에 놓일 것 이라고 우려를 표명하면서 “1년 관광객이 한 때 220만명 이상을 넘으면서 오버투어리즘에 대한 문제가 거론된 곳 중의 한 지역이었지만 현 실상은 매우 다르다”며 “한 지역유지 말에 따르면 이른 저녁때 관광객이 썰물같이 빠져나가 일반 관광지와는 달리 황량한 적막의 섬이 되고 있어 야간관광 활성화에 대한 필요성을 알게됐다”고 했다.

김효 후보는 “해양수산부가 어촌·어항의 현대화를 통한 해양관광의 활성화 공모에 '어촌뉴딜300' 사업에 하우목동 권역이 선정된 만큼 이 사업 추진과 연계하여 야간 관광을 위한 조명시설 확충, 별 빛 트레일 등 야간 체험프로그램 개발 및 다양한 콘텐츠 개발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어촌뉴딜300' 사업은 전국 300개의 어촌·어항의 현대화를 통한 해양관광 활성화를 실현코자 추진하는 사업으로, 우도 하우목동 권역사업은 도항선 접안시설 확충, 수산야시장 조성 등 전반적인 환경개선과 야간관광을 위한 인프라를 구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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