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뱃길 안전하고 편안하게.... 설 연휴 특별교통 대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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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뱃길 안전하고 편안하게.... 설 연휴 특별교통 대책
  • 김동훈 기자
  • 승인 2023.01.18 2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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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객선 운항 횟수 6회 추가 등 수송 능력 5% 확대
제주뱃길 10개 항로 14척, 1일 평균 9360명 이용 전망

부산지방해양수산청 제주해양수산관리단(단장 이승두)은 설 연휴 귀성객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여객선 이용을 위해 1월 20일(금)부터 1월 24일(화)까지 5일간 ‘연안여객선 특별교통대책’을 시행한다.

이번 설 연휴 기간 제주뱃길 운항 선박 10개 항로 14척을 통해 1일 평균 약 9360명이 연안여객선을 이용할 것으로 예측되며, 총 이용객 수는 전년 대비 약 3% 증가한 4만6800명으로 1월 21일(토)에 이용객이 가장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이용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제주-완도 항로 여객선에 대해 운항횟수를 6회로 늘리는 등 수송능력을 5%, 7288명 가량 확대할 계획이다.

제주해양수산관리단에서는 지난 1월 11일(수) 제주도, 제주해경(VTS),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해운조합 등 관계기관과 설 연휴 특별교통대책 회의를 개최하여 관계기관별 대책반운영, 코로나19 방역관리 및 선박·터미널 안전관리 등 설 연휴 특별교통대책을 공유하는 한편, 여객선사의 건의사항을 수렴하여 안전하고 원활한 교통체계 구축 및 운영에 관한 개선방안을 마련했다.

또한, 설 연휴기간 제주뱃길 안전확보를 위해 관계기관 합동으로 지난 12월 26일(월)부터 1월 6일(금)까지 여객선 특별점검을 실시하여 안전위해 요인을 사전에 해소했다.

이승두 제주해양수산관리단장은 “올해 설 명절에도 귀성객들이 안심하고 연안여객선을 이용할 수 있도록 여객선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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