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CBS 신임 운영이사장에 현성길 목사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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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CBS 신임 운영이사장에 현성길 목사 취임
  • 제주경제일보
  • 승인 2023.01.20 0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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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나님과 운영이사와 제주CBS 직원 잘 섬기는 이사장 되겠다"
- 부이사장에 손범수 안덕교회 목사…남수은 목사·오공익 원로목사 이임
19일 제주CBS제7대 운영이사장에 현성길 제주서광교회목사, 부이사장에 안덕교회 손범수 목사가 취임했다. 

제주CBS 제7대 운영이사장에 제주서광교회 현성길 목사가, 부이사장에 안덕교회 손범수 목사가 취임했다.

제주CBS는 19일 제주서광교회에서 제주CBS 운영이사장 이‧취임 감사예배를 가졌다.

이기원 총무이사의 사회로 열린 감사예배는 제주도기독교교단협의회장인 이상구 충일교회 목사의 '우리 가운데 거하시매' 말씀 선포와 함께 공로패‧취임패 증정, 축사 등으로 꾸려졌다.

현성길 신임 운영이사장은 취임사를 통해 "감사하다. 하나님께서 특별히 제주 복음화와 연합 사역을 위해서 섬기라는 말씀을 하셔서 제주CBS 운영이사장을 맡게 됐다"고 말했다.

현 이사장은 "앞으로 섬기는 이사장이 되려고 한다. 첫째는 하나님을 잘 섬기고, 둘째로는 운영이사들을 섬기려 한다. 마지막으로 제주CBS 직원들이 행복하게 일을 잘할 수 있도록 섬기겠다"고 강조했다.

오공익 전 부이사장과 함께 제주CBS 5대, 6대 이사회를 이끈 남수은 목사는 이임사를 통해 “신임 이사장은 제주 복음화를 위해 애써온 유능하고 능력 있는 목사님”이라며 “앞으로 제주CBS가 더욱 더 활기차게 발전할 거라 믿는다”고 말했다.

CBS 김진오 사장은 "CBS에서는 신천지뿐만 아니라 지난 1년7개월 동안 출산돌봄 캠페인을 하고 있다. 교회를 비롯한 모든 분이 아이를 키워야 한다는 내용의 캠페인"이라고 설명했다.

"제주는 아이를 키우기 좋은 환경이니깐 무조건 낳아야 한다. 아이들이 자라서 전도와 선교를 하면 이것이 복음화다. 세계 모든 나라가 제주에 의해서 복음화 되기를 기원한다"고 강조했다.

제주서광교회 담임목사인 현성길 신임 이사장은 경북 영천군 대창면 출신으로 경북대학교 독어독문학과와 고려신학대학원(43기), 영국 세인트 존스 칼리지 MAMM과정을 졸업했다.

경북 영천군 효동교회‧대구 대현교회 시무 및 전도사, 대구서교회 부목사와 진주 주님의교회 담임목사를 역임하고 지난 2006년 1월부터 제주서광교회 담임목사로 목회를 이끌고 있다.

현재 대한예수교장로회(고신) 제주노회장과 제주성시화운동 대표회장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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