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3 현안 해결을 위한 인력 보강 노력 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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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 현안 해결을 위한 인력 보강 노력 환영
  • 제주경제일보
  • 승인 2023.01.20 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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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의회 4·3특별위원회 논평 발표

제주특별자치도의회 4·3특별위원회(위원장 한권, 더불어민주당, 일도1·이도1·건입동)는 19일 ‘원활한 보상금 지급 등 4·3 현안 해결을 위한 업무 인력 보강을 환영한다’는 논평을 발표했다.

4·3특별위원회는 논평을 통해 지난해 업무과중으로 인한 4·3보상금 지연 지급에 대한 도민사회 내 우려가 컸으나 송재호 국회의원의 적극적인 요구 및 협의를 통해 행안부 과거사관련업무지원단 산하 제주4·3사건처리과에 기간제 근로자 및 공무원이 배치되었고, 업무 과중 해소에 필요한 4·3특위의 정원 증원 요구에 대해 제주자치도 또한 정원동결 방침에도 불구하고 조직개편을 통해 공무원 2명을 증원하는 등 4·3 현안 해결을 위한 인력 보강 노력에 감사와 환영 의사를 밝혔다.

이와 함께 “4·3 과제들이 원활히 추진되길 기대하며, 4·3특별위원회는 앞으로도 4·3의 정의로운 해결을 위한 노력에 함께 동참해 나가겠다” 의지를 밝혔다.

 

“원활한 보상금 지급 등 4·3 현안 해결을 위한 업무 인력 보강을 환영한다”

-국회의원 및 제주도정의 노력에 대한 환영 논평

❍ 지난 해 4·3유족 및 제주도민들은 담당인력의 부족으로 인한 4·3보상금 업무 과중과 지급 지연 등을 우려한 바 있다.

❍ 이러한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송재호 국회의원(제주시갑, 더불어민주당)은 행정안전부 과거사관련업무지원단 산하 제주4.3사건처리과의 인력 보강을 요구하고 협의하여, 기간제 근로자 3명을 기 배치하였고, 제주자치도 공무원 2명을 22년 12월 31일자로 최종 파견하도록 하였다.

❍ 또한 보상금 지급 뿐만 아니라 4·3유적지 관리 업무가 과중되고 있어, 4·3지원과의 증원이 필요하다는 4·3특별위원회의 요구에 대해 제주자치도는 정원동결 방침에도 불구하고 조직개편을 통해 2명의 공무원 인력을 증원하여, 이번 2023년 상반기 인사를 통해 배치하였다.

❍ 이러한 지역 국회의원 및 제주자치도의 4·3업무 관련 인력 보강 노력에 대해 4·3특별위원회는 적극적으로 환영과 감사를 전하며 보상금 지급을 비롯한 4·3 과제들이 원활히 추진되길 기대하면서, 앞으로도 4·3의 정의로운 해결을 위한 노력에 함께 동참해 나가겠다고 약속드린다.

2023. 1. 19

제주특별자치도의회 4·3특별위원회
위원장 한권, 부위원장 박두화
위원 강봉직, 강하영, 고의숙, 박호형, 정이운, 현기종, 현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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