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5일 보름달 관측 및 스마트폰 촬영, 달 풍선 배경 기념사진도
2월 5일 정월대보름을 맞이하여 제주별빛누리공원은 보름달 관측 및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한다.
천체망원경으로 보름달을 관측 및 스마트폰으로 촬영, 대형 달 풍선을 배경으로 기념사진도 찍을 수 있다. 또한 소원지를 작성하여 제출하면 들불축제 시 달집과 함께 태워 한 해 소원성취를 기원하는 행사도 운영할 계획이다.
실내에서는 천문현상(일식과 월식) 원리를 쉽게 설명하는 영상을 상영하여 어린이들이 천문우주과학에 흥미를 가지는 기회를 마련하고, 행사에 참여하지 못하는 시민과 관광객 등을 대상으로 보름달 영상을 유튜브를 통해 전송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는 영상관 등 시설 이용을 포함하여 유료이며, 사전 예약 없이 현장 발매로 진행된다. 단, 날씨가 흐리거나 비가 오면 관측실에서 진행되는 야외 이벤트는 취소되며, 실내 프로그램만 진행된다.
이용료는 △통합관람료(4D영상관, 천체투영실, 관측실) 성인 5000원/어린이 2000원 △개별관람료 성인 2000원 / 어린이 800원이다.
제주시 관계자는 “정월대보름을 맞이하여 가족 또는 연인들과 함께 한 해의 소원을 기원하며,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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