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아트, 베르사유 궁전 왕립오케스트라 첫 來韓공연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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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아트, 베르사유 궁전 왕립오케스트라 첫 來韓공연 등
  • 김동훈 기자
  • 승인 2023.01.30 23: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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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4일 공연, 국제적 명성의 아티스트로 조직된 프랑스 대표 오페라 오케스트라
-2월 16일 도립제주교향악단 제163회 정기연주회 개최
-2월 19일 해외합창단 초청 공연 ‘23 리조이스 콰이어 콘서트
제주아트센터 공연계획 포스터. 왼쪽부터 베르사유궁전 왕립 오페라 오케스트라 '비발디 사계 & 파리협주곡', 두번째 2023 리조이스 콰이어 콘서트, 세번째 제주도립교향악단 제163회 정기 연주회. 

제주아트센터에서는 2월 들어 수준 높은 음악공연 계획이 줄줄이 잡혀 있어 음악 애호가들을 즐겁게 하고 있다.

2월 16일 도립제주교향악단 제163회 정기연주회가 개최되는 것을 시작으로 19일에는 ‘23리조이스 콰이어 콘서트가, 3월 4일에는 베르사유 궁전 왕립 오페라 오케스트라 내한공연 비발디 사계& 파리 협주곡 연주회가 계획돼 있다.

▲도립제주교향악단 제163회 정기연주회는 2월 16일 오후 7시 30분 개최된다. 세계적 피아니스트 조재력의 베토벤 피아노 협주곡 제5번 작품 73 ‘황제’ 협연과 김연아의 피겨곡인 러시아 작곡가 림스키코르사코프의 세헤라자데가 연주된다. 관람신청은 제주예술단 홈페이지에서 2월 1일부터 16일 오후 5 시까지다. 관람료는 유료, 65세 이상 어르신과 장애인, 독립유공자 등은 증명서류 지참 시 무료 입장.

해외 합창단 초청 공연 ‘23 리조이스 콰이어 콘서트는 2월 19일 오후 5시 개최된다. 세계 합창경연대회에서 수상경력이 있는 △오스트리아 스피탈 합창경연대회 우승 ‘리버사이드시티대학챔버합창단(미국)’ △제11회 발리국제합창축제 종교음악부문 챔피언십 우승 ‘보이스 오브 발리 합창단(인도네시아)’ △루치아노 파바로티 트로피를 2회 수상 및 아베 베룸 국제합창경연대회 대상을 수상한 ‘산토토마스대학합창단(필리핀)’ 등 3팀과 제주에서 활동하는 여성합창단 연합으로 구성된 ‘제주페스티벌여성합창단(지휘 김희철)’이 출연한다. 관람료는 무료, 자유좌석제로 운영된다.

▲베르사유궁전 왕립 오페라 오케스트라 내한공연 ‘비발디 사계 & 파리 협주곡’ 공연은 3월 4일 오후 3시에 개최된다.

지휘자 스테판 플레브니악과 베르사유 궁전 왕립 오페라 오케스트라의 첫 내한 공연으로 안토니오 비발디가 1725년에 작곡한 가장 유명한 협주곡인 바이올린 협주곡 ‘사계(4 Season)’와 개성적인 스타일을 보여주며 명성을 얻기 시작했던 시기의 대표작인 ‘파리 협주곡’이 연주된다.

베르사유 궁전 왕립 오페라 오케스트라는 국제적인 명성의 아티스들과 함께 조직된 프랑스를 대표하는 왕립 오페라 오케스트라로 매 시즌 100회 공연, 오페라 또는 콘서트 버전, 리사이틀, 연극 및 발레 공연을 하고 있다.

폴란드의 바이올리니스트이자 지휘자인 스테판 플레브니악은 ‘바로크 바이올린의 파가니니’, ‘감정 화학의 대가’, ‘무대 위의 허리케인’으로 명성을 얻었으며 현재 베르사유궁전 왕립 오케스트라 상임 지휘자로 활동중이다.

관람료 2만5000원(R)석, 2만원(A석), 1만5000원(B)석. 1월 30일 오후부터 제주아트센터 홈페이지서 사전 예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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