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2023년도 ‘지역인재 선발시험'으로 4명 선발 계획
상태바
제주도, 2023년도 ‘지역인재 선발시험'으로 4명 선발 계획
  • 김동훈 기자
  • 승인 2023.02.01 01:0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역대학 총(학)장 추천 등 통해 4명 선발, 1년 수습 후 공무원 임용

제주특별자치도는 학업 성적이 우수한 지역대학 졸업자를 대상으로 학교장 추천 등을 통해 공무원으로 임용하는 지역우수인재를 선발한다.

선발인원은 4명(8급 2명, 9급 2명)으로, 8급은 학사학위 취득(예정)자, 9급은 전문학사학위 취득(예정)자 중에서 선발한다.

모집대상은 제주도에 주소를 두고 학사(전문)학위 소지자로서 ▲학과 성적 10% 이내 이고 ▲외국어 점수가 토익(TOEIC)의 경우 775점 이상이되, 전문학사는 700점 이상으로 대학 총(학)장의 추천을 받은 자이다.

시험일정은 ▲대학별로 2월 27일(월)~3월 2일(목) 중 추천으로 ▲제주도는 4월 15일 필기시험(국어,한국사,사회), 6월 15일 면접시험을 거쳐 합격자를 최종 선발한다.

선발된 지역인재는 1년간 도 소속기관에서 수습과정을 거친 후 정규 공무원(8~9급)으로 임용된다.

조상범 제주도 특별자치행정국장은 “대학의 각 전공 분야에서 우수한 소양을 갖춘 인재를 공직사회에 영입해 조직 경쟁력을 강화하고,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대학 출신의 청년일자리 창출에도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역인재 채용은 「제주특별법」을 근거로 2008년부터 실시해 2022년까지 27명을 임용됐다.

시험 공고는 2월 1일(수) 게재될 예정으로 응시 자격, 시험 일정 등 자세한 사항은 제주도 누리집(홈페이지) 시험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