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속 법률문제, ‘마을변호사’에게 맡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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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속 법률문제, ‘마을변호사’에게 맡기세요
  • 김동훈 기자
  • 승인 2023.02.01 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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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서귀포시 12개 읍·면별 마을변호사 1~5명·총34명 지정해
- 재능기부 희망 변호사와 마을 연계 무료 법률상담 서비스

제주특별자치도는 도내 12개 읍․면에 총 34명의 ‘마을변호사’를 지정하고 생활 속 어려운 법률문제를 쉽고 편리하게 상의하고 법률적 조언을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마을변호사는 경제적 어려움 등으로 변호사를 쉽게 찾지 못하는 도민들을 위해 재능기부를 희망하는 변호사와 마을을 연계해 무료로 법률 상담을 하는 제도다.

이용을 희망하는 도민은 주소지 읍․면사무소로 상담 신청하면 되며 전화 또는 이메일, 현장상담 등의 방법으로 법률상담을 받을 수 있다.

조상범 제주도 특별자치행정국장은 “도민들이 어려운 법률문제에 직면했을 때 마을변호사를 통해 편하게 상담받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마을변호사는 지난 2013년 6월 5일부터 대한변호사협회․법무부․행정안전부 업무협약을 통해 지원하고 있으며, 현재 전국에서 1218명의 변호사가 무료로 활동하고 있다.

마을변호사 지정 현황은 다음과 같다.

▲한림읍=문건식, 성정훈, 조준범 ▲애월읍=김정훈, 안홍모, 조준범 ▲구좌읍=김유나 ▲조천읍=고정윤, 권우진, 부성혁, 신영희, 현덕규 ▲한경면=박현민 ▲우도면=문예림, 이학준, 조범제, 현덕규 ▲추자면=구제준 ▲대정읍=박성현, 이인재 ▲남원읍=양민아, 이주현, 최호웅, 현창곤 ▲성산읍=강석보, 김유나, 최ㅐ호웅, 홍순철, 홍재경 ▲안덕면=김수진, 박지흔, 한정수 ▲표선면=김용학, 양희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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