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당 대표와 최고위원 등 새로운 지도부 선출을 위한 합동연설회가 오는 13일 오후 2시 제주퍼시픽 호텔에서 전국 각 권역별 중 가장 먼저 제주에서 개최된다.

제주 합동연설회는 다음달 3월 8일 제3차 전당대회에서 선출 될 당 대표와 최고위원 후보자들의 치열한 각축전의 서막을 여는 동시 국민의 여망을 담은 바람을 일으킬 수 있는 중요한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당 대표와 최고위원 4명 및 청년 최고위원 1명을 선출할 이번 3·8 전당대회 경선은 오는 2일부터 3일까지 당 대표 및 최고위원 후보자 등록이 실시되고 10일에는 본 경선 진출자를 위한 예비 경선(컷오프)이 열릴 예정이다.

국민의힘 당 대표와 최고위원 선출은 전당대회 대의원·책임당원선거인·일반당원선거인을 대상으로 ▲모바일 투표는 3월 4일부터 5일까지(오전 9시~오후 5시) ▲ARS 투표는 6일부터 7일까지(오전 9시~오후 6시) 실시한다.

한편 오는 2월 3일 제주 고향사랑기부제 교류 및 협조를 위해 제주를 방문하는 오세훈 서울시장은 당일 오후 국민의힘 제주도당 주요 당직자와 오찬 간담회를 가질 예정이다.

합동연설회 일정은 다음과 같다.

▲2월 13일=제주도(제주퍼시픽호텔)\

▲2월 14일=부산·울산·경남(부산국제전시컨벤션센터)

▲2월 16일=광주·전북·전남(광주김대중컨벤션센터)

▲2월 21일=대전·세종·충북·충남(대전대학교맥센터)

▲2월 23일=강원(강원홍천실내체육관)

▲2월 28일=대구·경북(대구엑스포)

▲3월 2일=서울·인천·경기(경기고양체육관)

김동훈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