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민사회단체, 지속가능한 제주 위한 소통의 장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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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민사회단체, 지속가능한 제주 위한 소통의 장 연다
  • 김동훈 기자
  • 승인 2023.02.02 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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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민선 8기 공약 및 주요 현안 등 자유토론 간담회 진행
-도-시민단체 연대회의 2016년 이후 첫 개최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이하 연대회의)가 2일 오전 10시 30분 제주도청 본관 4층 탐라홀에서 소통 간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간담회는 민선8기 공약과 주요 현안에 대해 도민사회와 소통하며 제주의 미래비전을 함께 설계하기 위해 개최되는 것으로, ▲제주 제2공항 관련 갈등 문제 ▲제주형 행정체제 도입 ▲국제자유도시와 제주특별법 개정 등을 주요 의제로 다룰 계획이다.

오영훈 지사 및 각 실국장과 박외순, 이양신 연대회의 공동대표 등 도내 12개 시민사회단체 대표가 참여할 예정이며, 연대회의의 의제별 제안 설명에 오영훈 지사가 답변하고 자유롭게 토론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간담회 참여 시민단체 및 참가대표는 △제주주민자치연대(박외순) △제주여민회(이양신) △곶자왈사람들(김정순) △양용찬열사추모사업회(고광성) △제주환경운동연합(김민선) △제주YMCA(송규진) △제주YWCA(김지숙) △제주장애인인권포럼(최희순) △제주평화인권연구소왓(신강협) △제주여성인권연대(송영심) △제주평화인권센터(홍기룡) △제주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김성수) 등이다.

송창윤 제주도 소통청렴담당관은 “이번 간담회는 시민사회단체와 제주도정 간 소통 창구를 다시 활성화하는데 큰 의의가 있다”며 “자유로운 소통을 통해 제기된 다양한 의견은 심도 있는 검토를 거쳐 정책 수립에 활용하고, 향후 시민사회단체와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연대회의 간담회는 지난 2016년 마지막으로 개최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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