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현숙 회장 등 임원진 제주 워크숍 참석해 고향사랑기부금 기탁
제주도는 전국자율방재단연합회 임원단이 제주도에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전국자율방재단 연합회 워크숍 참석 차 제주를 방문한 라현숙 회장 외 전국 임원진들은 “태풍, 집중호우 등 자연재난 발생이 잦은 제주 발전에 도움이 되고자 제주에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하게 됐다”고 전했다.
지역자율방재단은 「자연재해대책법」에 근거하여 전국 시·군·구에 구성되어 있으며, 위험지역 예찰·신고, 재난 발생 시 응급 복구, 이재민 구호 활동 등 재난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강동원 도민안전건강실장은“평소 재난 발생 시 최전방에서 활동하고 있는 자율방재단에서 고향사랑기부제에도 참여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이를 계기로 앞으로 많은 분들이 고향사랑기부금으로 제주특별자치도에 사랑의 마음을 전해주셨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거주지 외 고향 지방자치단체 등에 연간 500만 원 이내에서 기부하면 10만 원까지는 전액, 10만 원 초과분에 대해서는 16.5%의 세액공제와 함께 기부액의 30% 이내에서 지역 특산품 및 관광상품 등의 답례품을 받을 수 있는 제도다.
고향사랑기부금은 고향사랑e음(https://ilovegohyang.go.kr/) 종합정보시스템 또는 전국 농·축협과 농협은행, 제주공항 제주은행 창구에서도 납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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