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2020년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시행계획 공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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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2020년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시행계획 공고
  • 김동훈 기자
  • 승인 2020.02.11 2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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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직 348명, 특정직 116명 등 총 464명 선발 예정

제주특별자치도는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청정 제주’ 구현을 위한 인재 채용 및 공공부문 정규직 청년 일자리 1만명 창출을 도모해 나가고자 2020년도 지방공무원 채용인원을 확정하고 도 홈페이지를 통해 ‘2020년도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시행계획’을 공고했다.

올해 지방공무원 선발예정인원은 △7급 7명 △8급 13명 △9급 행정직군 184명 △9급 기술직군 135명 △연구․지도직 9명을 포함해 348명을 채용할 계획이며, 특정직인 소방직 111명, 자치경찰 5명까지 포함하면 총 464명이다.

* 직렬(직류)별 인원은 도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문 참조

* 소방직, 자치경찰 채용시험 계획 별도 공고

제주특별자치도 지방공무원 채용인원 산정은 매년 휴직인원과 퇴직예상 인원 및 결원율을 반영해 채용규모를 결정해 오고 있으며, 특히, 공직 내 베이비부머 퇴직인원 증가 등으로 인한 결원발생요인과 정원 증가요인을 감안하고 장기적인 인력수급의 균형을 맞추기 위해 채용인원을 확정했다.

사회적 약자에 대한 채용분야는 장애인 22명으로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협약을 통해 법정기준보다 많은 인원(3.5%→6%)을 채용하고,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7명을 구분 채용할 계획이다.

또한 제주지역 소재 대학의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지역인재(8급· 9급 수습직원) 선발시험 및 도내 특성화고등학교 출신을 대상으로 고졸자 경력경쟁채용시험을 실시해 우수한 인재 및 특성화고교 출신자들이 공직에 입문할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나갈 계획이다.

※ 지역인재 선발시험: 4명(8급 2, 9급 2), 고졸자 경력경쟁채용시험 : 4명(9급 4)

송종식 제주특별자치도 총무과장은 “올해 공무원 채용 계획은 도내 청년 일자리 창출과 도내 경제여건, 공직 조직 내 예상되는 결원 사항들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계획한 규모”라고 밝히면서 “베이비부머 세대(58년도~63년생)가 퇴직하는 시기인 2023년까지는 공무원 채용인원이 매년 300여명 수준을 넘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말했다.

응시원서는 자치단체 통합 인터넷원서접수센터(http://local.gosi.go.kr)를 통해 원서접수 기간 중에 접수받게 되며, 장애인 및 임신부 응시자를 위해 장애 유형에 따라 확대문제지, 시간 연장 등 다양한 시험편의도 제공할 계획이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제주특별자치도 홈페이지 시험정보란에 공고된 ‘2020년도 제주특별자치도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시행계획’을 참고하거나 제주특별자치도청 총무과 인재채용팀(064-710-6223 ~6225)로 문의하면 된다.

※ [붙임] 2020년도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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