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분 도시 제주’ 2기 워킹그룹 발족…도민 생활 서비스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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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분 도시 제주’ 2기 워킹그룹 발족…도민 생활 서비스 논의
  • 김동훈 기자
  • 승인 2023.02.28 0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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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8월 1기 워킹그룹 구성, 기본 구상과 과업의 방향과 내용을 검토
-27일 2기 첫 회의…도시계획, 문화, 복지, 환경, 여성 등 분야 전문가로 구성

제주특별자치도는 ‘15분 도시 제주’ 기본구상 수립 용역이 본격적으로 추진됨에 따라 제2기 워킹그룹을 새롭게 구성하고 27일 첫 회의를 열었다.

15분 도시 제주는 민선8기 핵심공약으로 이를 위해 지난해 8월 제1기 워킹그룹을 구성하고 기본구상 과업의 방향과 내용을 검토한 바 있다.

제2기 워킹그룹은 도시계획뿐만 아니라 도민생활에 필요한 서비스 등을 면밀하게 검토하기 위해 문화, 복지, 환경, 여성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10명으로 구성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15분 도시 개념을 공유하고 ‘15분 도시 제주’ 추진전략 마련을 위한 고려사항을 논의했다.

제주도는 제주형 15분 도시 조성을 위해 「15분 도시 제주 기본구상 및 시범지구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내년 2월까지 진행하고 있다.

워킹그룹은 기본구상 용역의 전반에 대해 자문하고 도민 공론화 및 후속과제 논의 등의 역할을 수행하며 임기는 용역 종료까지다.

고성대 제주도 도시균형추진단장은 “제2기 워킹그룹 구성․운영으로 ‘15분 도시 제주’ 실현을 위해 도민 생활편의에 초점을 맞춘 다양한 의견이 반영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아울러 3월에는 ‘15분 도시 제주 도민참여단’을 구성해 다양한 도민 의견을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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