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읍 월림리 서부매립장 최종복툐 공사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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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림읍 월림리 서부매립장 최종복툐 공사 추진
  • 김동훈 기자
  • 승인 2023.03.01 2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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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20억원 투입 2만500㎡ 복토 추진중
2019년 복토제 확보, 2021년 실시설계 완료

제주시는 쓰레기 매립이 종료된 서부매립장에 대하여 최종복토공사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제주시 한림읍 월림리 일원에 위치한 서부매립장(면적 2만500㎡)은 2002년부터 매립을 시작하여 지난 2019년 4월을 기준으로 만적이 완료되어 사용 종료됐다.

이후 2019년부터 현재까지 최종복토를 위한 복토제(총 1만8655㎥) 확보를 추진하고 있으며, 2021년도에 실시설계를 완료했다.

서부매립장 최종복토공사는 식생대층 조성 등을 위해 총사업비 20억 원을 투입하여 2023년 3월 중 착공 후 같은 해 12월에 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앞으로 최종복토공사가 완료되면 위생적인 매립장 사후관리 및 친환경적인 부지조성을 통해 주민들의 정주여건을 개선하고 시민들의 편의 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양경수 환경관리소장은 “기피시설로 인식되고 있던 쓰레기 매립장이 친환경적인 공간으로 조성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최종복토가 완료되면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여 향후 사후관리 방안에 반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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