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북부환경센터 퇴직 근로자 지원 위해 노·정협의체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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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북부환경센터 퇴직 근로자 지원 위해 노·정협의체 구성
  • 김동훈 기자
  • 승인 2023.03.02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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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정협의체와 실무협의체로 구분 운영
-퇴직근로자 지원방안 협의 및 대책 마련
북부광역환경관리센터 퇴직 노동자들의  고용위기 해결을 위한 노정협의체가 구성되고 2월 28일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 회의에서 실무협의체를 구성해 월례회의와 지원대책을 협의키로 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북부광역환경관리센터 퇴직 근로자 고용위기 해결을 위한 노⋅정 협의체를 구성하고 28일 오후 5시 제주도청 1청사 별관 환경마루에서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

2003년 4월부터 운영해온 북부광역환경관리센터 소각시설이 이날 폐쇄됨에 따라 퇴직근로자에 대한 지원방안을 협의하고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노․정협의체가 구성됐다.

노정협의체는 도 자원순환과 등 6개(자원순환과, 소통청렴담당관, 정책기획관, 총무과, 경제일자리과, 고용센터) 부서와 북부광역환경관리센터 노조, 민주노총 제주지역본부, 도의회 노동존중사회의원연구포럼으로 구성됐다.

또한 분야별 계획 설명 및 정보 공유, 효율적 운영을 위해 공동단장으로 안용남 북부광역환경관리센터 노조 위원장, 양제윤 도 기후환경국장을 선임했다.

회의에서 본 협의체인 노·정 협의체와 실무 협의체로 구분하고, 실무협의체에는 본 협의체에 참여하는 도 6개 부서의 팀과 제주시 청정환경국 환경시설관리소, 북부광역환경관리센터 노조, 민주노총 제주지역본부가 참여하기로 했다.

노․정협의체는 분기별 1회, 실무협의체는 월 1회 개최하기로 했고, 단톡방을 개설 새로운 정보가 있을 경우 즉시 공유하며 수시로 소통하도록 창구를 마련했다.

공동단장인 양제윤 제주도 기후환경국장은 “협의체가 퇴직 근로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성과를 도출할 수 있도록 각 참여 주체가 맡은 역할에 최선을 다하도록 운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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