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역 고유자원 활용, 특색 있는 프로그램 발굴 등으로 농촌관광 활성화 당부
강병삼 제주시장은 2일 제주시 농촌체험휴양마을 현장에서 운영상황 등을 청취하면서, 농촌관광 활성화 방안에 대한 논의를 했다.
강 시장은 관내 총 13개 농촌체험휴양마을 중 지난해 11월 9개소를 방문한데 이어 올해는 명도암, 애월읍 유수암, 어음2리, 한경면 조수1리 등 나머지 4개소를 현장 방문했다.
강 시장은 마을 관계자와 효율적인 운영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하고 체험프로그램 운영 및 시설물 활용 상황 청취, 농촌관광 활성화를 위한 건의사항 등 현장의 의견을 들었다.
이번 현장 방문을 통해 운영 개선이 필요한 마을에 대해서는 신규 프로그램 개발 등 전문가 컨설팅을 지원하고 노후 시설물 및 장비에 대해서는 기능보강사업에 반영하여 추진할 계획이다.
‘도시와 농어촌 간의 교류촉진에 관한 법’에 근거하여 지정된 농촌체험휴양마을은 도시민에게 농촌체험 및 휴양을 제공하는 공간으로 제주시에는 13개 농촌체험휴양마을이 있다.
강병삼 제주시장은“지역 고유자원을 활용한 특색 있는 농촌체험 프로그램을 발굴해 달라”고면서, “농촌관광 활성화가 농촌지역 소득과 연계될 수 있도록 체험휴양마을 관계자들과 제주시가 협업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저작권자 © 제주경제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