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새마을부녀회, 마스크 대용품 2만장 제작 무료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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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새마을부녀회, 마스크 대용품 2만장 제작 무료배부
  • 김동훈 기자
  • 승인 2020.02.12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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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 감염증 위기 극복 새마을 부녀회가 앞장
서귀포시새마을부녀회 현금영회장은 마스크대용품 2만장을 만들어 양윤경 서귀시장 등 관내 시설에 전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방역품으로 쓰도록 했다.
서귀포시새마을부녀회 현금영회장은 마스크대용품 2만장을 만들어 양윤경 서귀시장 등 관내 시설에 전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방역품으로 쓰도록 했다.

서귀포시 새마을부녀회(회장 현금영)는 지난 5일부터 각 읍면동새마을 부녀회를 통해 마스크 대용품 2만장을 만들어 경로당, 마을회관 및 읍면,동주민센터를 통해 시민에게 배부하고 있다.

시새마을부녀회 현금영 회장은 11일 양윤경 서귀포시장에게 표선면 새마을 부녀회(회장 고태숙)가 만든 마스크 대용품 1500여장을 전달했다.

이 마스크대용품은 서귀포시청을 방문한 시민 중 마스크 대용품이 필요한 사람에게 제공되고 있다.

그리고, 읍면동 부녀회에서는 읍면동별 마을 경로당, 마을회관, 동 주민센터와 읍면사무소 및 일자리 사업 근로자에게 배부되고 있고, 필요시 추가 제작 배부할 예정이다.

새마을부녀회의 마스크 대용품 제작은 사재기 등으로 마스크를 구입하지 못하고 있다는 주변의 딱한 이야기를 듣고, 부녀회원들이 시민들의 안전을 지키는데 다소라도 보탬을 주기 위해 제작했다.

현금영 회장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으로 우리사회가 비상 시국이다”며 “사회가 어려울수록 ‘행정+단체+시민’이 한

 

뜻으로 위기를 잘 극복해 나갔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이날 양윤경 서귀포시장은 “모든 읍면동 부녀회가 자발적인 동참으로 마스크 대용품을 만들어 시민에게 배부하여 주는 것에 대하여 너무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각종 상황에서 자발적인 참여와 동참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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