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경실 제주시갑, 노형ㆍ연동을 교통시범지역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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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경실 제주시갑, 노형ㆍ연동을 교통시범지역 지정
  • 제주경제일보
  • 승인 2020.02.13 0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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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대총선 제주시갑 고경실 예비후보, 기자 간담회서 제4차 공약 발표'...'인도용 고가도로 가설하고, 제주시~서귀포시 잇는 트램 도입 검토 필요'
제21대 총선 제주시갑선거구 자유한국당 고경실 예비후보가 12일 오후 선거사무실에서 제4,5,6차 선거공약을 발표했다.
제21대 총선 제주시갑선거구 자유한국당 고경실 예비후보가 12일 오후 선거사무실에서 제4,5,6차 선거공약을 발표했다.

제21대 총선 제주시갑선거구 자유한국당 예비후보 고경실(전 제주시장)은 12일 오호 예비후보 선거사무실 (제주시 연북로 28 미래빌딩 미래산부인과 3층)에서 4차 민생공약을 발표했다.

고경실 예비후보는 먼저 공약 발표에 앞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로 어려움이 많지 만 이 문제는 지금 단기적인 대책도 중요하지만 장기적으로 해결하는 방안을 모 색하여 지역 주민이 불편함이 없도록 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고경실 예비후보는 민생 공약 4호로 노형·연동지역을 교통시범지역 으로 지정하겠다고 공약했다

고경실 예비후보는 "급증하는 교통수요에 의해 교통정체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데 2015년 기준 교통혼잡비용으로 4390억 원이 발생하고 있고, 대중 교통수단인 버스운송 분담률은 2019년 기준 14.6% 전국 최저를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제주시 도령로 (노형오거리 – 신광사거리)의 오전 첨두시간 교통속 도는 5~11 ㎞/h 로 서울 도심 평균 통행속도 18㎞/h보다 낮다.

고경실 예비후보는 "드림타워가 준공되면 교통체증은 더욱 가중될 것으로 전망된다. 따라서 장단기 대책을 수립해야만 주민불편을 해소하면서 경제적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고 내다봤고.

고경실 예비후보는 "해결책으로 지하도와 인도용 고가도로가 건설과 함께 연동·노형, 지방도 1139호선(1100도로)를 연결, 시범지역으로 지정하여 트램(tram)을 도입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해야 한다"고 했다.

고경실 예비후보는 "국회의원으로 선택을 받는다면 한국 교통연구원 등에 비용 효과, 비용 편익 분 석을 포함 타당성 연구를 조속히 실시하여 도입 여부를 판단하겠다"고 밝혔다.

지금 이대로 진행된다면 자동차 공회전으로 인한 미세먼지, 에너지 낭비 등 후 진형 도시로 전락할 우려가 있다.

고경실 예비후보는 "트램을 도입, 동남아 관광객에게 설경 및 단풍 등을 관광상품화했을 때 무공해 접근성을 높여 주어서 제주관광의 또 다른 관광상품으로 다가설 수 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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