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찾아가는 2040 화(和)통(通)간담회 추진
"활동장소 겹치지 않도록 활동단체 정보 공유" 요청
"수거 용 마대 및 수거물 폐기 장소 지정해줄 것"도
"활동장소 겹치지 않도록 활동단체 정보 공유" 요청
"수거 용 마대 및 수거물 폐기 장소 지정해줄 것"도

강병삼 제주시장은 지난 7일, 청정 제주를 만들기 위해 플로깅 활동을 진행하는 플로그(P_log)팀과 ‘찾아가는 2040 화(和)통(通) 간담회’를 실시했다.
플로그(P_log)팀은 플로깅 참여자를 모집해 매주 목요일 환경정화 실시활동을 하고 있으며, 오선미 대표를 비롯해 플로깅 활동 참여자 5명이 이날 간담회에 참석해 제주환경보호 및 정책들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참석자들은 “아름다운 제주가 쓰레기로 몸살을 앓는 것에 대한 우려로 플로깅 활동을 시작하게 되었고, 청정한 제주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고 했다.
또 플로깅 활동에 대한 어려움에 대해 “수거한 쓰레기 처리가 가장 큰 문제로 해양쓰레기 수거용 마대 및 수거물 폐기장소를 지정해 줄 것”을 요청했다.
특히 개인, 단체 등 도내 플로깅 활동이 많이 실시되고, 바다환경 지킴이 사업으로 환경정비 활동장소가 겹치는 경우가 있어 플로깅 단체 및 바다환경지킴이 등 환경정비 활동내역을 공유할 수 있는 방안 마련도 요청했다.

제주시장은“ 오늘 주신 의견에 대해서는 추진 가능 여부를 검토하여 시정에 반영할 것이며, 앞으로도 제주 현안에 대한 제안이나 의견을 주시면 적극적으로 해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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