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가끔 비 오후부터 강풍이 불고, 산지에는 눈도 쌓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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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가끔 비 오후부터 강풍이 불고, 산지에는 눈도 쌓여
  • 김동훈 기자
  • 승인 2023.03.12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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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방기상청, 13일 기온 크게 떨어지고 강풍·풍랑 주의
제주지방은 12일 가끔 비가 내리고 오후부터는 강풍과 풍랑, 기온이 낮은 산지는 눈도 쌓인다.

제주지방기상청은 12일 제주지방은 가끔 비가 오고 기온이 낮은 높은 산지는 저녁부터 비 또는 눈이 내리며 13일 새벽까지 눈이 쌓이는 곳이 있겠다고 발표했다.

오늘 오후부터 제주도에는 순간풍속 70km/h의 매우 강한 바람이 불면서 강풍특보가 예상된다. 또한 제주도 전해상과 남해서부 서쪽 먼바다에 풍속 35~60km/h의 강한 바람이 불고 물결이 2.0~4.0m로 매우 높게 일면서 풍랑특보가 예상된다고 발표했다.

오늘 늦은 밤부터 13일 새벽 사이 제주도 남쪽 바깥 먼바다에는 바람이 35~65KM/H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2.0~5.0m로 매우 높게 이는 곳이 있겠다.

12일 저녁부터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면서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지겠고, 14일에는 대체로 맑아지겠다고 제주지방기상청이 발표했다.

서해중부 해상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오늘 새벽부터 제주도남부와 서부를 중심으로 비가 시작되어 점차 확대되겠고, 저녁에 대부분 그치겠다.

12~13일 제주지역 예상 강수량은 5~20mm이다.

특히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고 했다.

기온이 낮은 높은 산지에는 내리던 비가 저녁부터 비 또는 눈으로 바뀌어 13일 새벽까지 이어지면서 눈이 쌓이는 곳이 있겠다. 해발고도 1500M 이상 산지에는 1~5cm 정도의 예상 적설량을 보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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