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목초, 볼레낭개 사람들이 살아온 이야기 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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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목초, 볼레낭개 사람들이 살아온 이야기 들어
  • 김동훈 기자
  • 승인 2023.03.14 0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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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레낭개 사람들과 함께 하는 마을 탐방' 프로그램 운영
보목초 3,4학년 학생들이 마을
보목초 3,4학년 학생들이 한성유 보목마을 회장의 안내로 마을 탐방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볼래낭 사람들이 살아가는 이야기를 들었다. 

보목초등학교(교장 고춘매)는 10일 3, 4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볼레낭개 사람들과 함께하는 마을 탐방’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보목 마을의 한성유 마을회장이 보목 마을의 조노기당, 제지기 오름, 보목포구에서 구두미포구까지 이어지는 올레길 등 마을을 돌며 볼레낭개 사람들이 살아온 이야기와 살아가는 이야기를 해 주셨다.

또한 마을길을 걸으며“예전에는 다이빙하며 놀았던 내창인데 이제는 지하수를 너무 많이 사용하여 건천이 되어서 아쉬워. 저기 보이는 것이 도대불인데 고기잡이 나간 배가 무사히 포구를 찾아 돌아올 수 있도록 불을 밝히려고 쌓은 것이야”라며 옛날 이야기하듯 후배들에게, 마을의 아이들에게 설명해주셨다.

보목포구 앞에서는 학생들이 교과서 포장 박스를 재활용하여 미리 만들어 준비한‘아름다운 우리고장 함께 지켜요. SAVE 더 구두미’ 슬로건을 들고 함께 외치며 캠페인 활동도 전개했다.

이번 마을 탐방을 통해 학교와 마을에 대한 역사를 이해하고 자긍심을 갖게 되었으며 마을과 학교를 더욱 사랑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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