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도민의 교육행정 참여를 통한 숙의민주주의 실천을 위해 제3기「제주교육공론화위원회」를 구성하고 17일 1차 회의를 개최했다.

제3기「제주교육공론화위원회」는 교육감 위촉위원 7명과 공모위원 8명, 총 15명으로 구성되었으며, 제3기 위원의 활동 기한은 2025년 2월 28일까지로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의 공론화 청구와 관련한 사항을 심의하게 된다.

제주교육공론화위원회는 2019년 출범하였으며, 도민 500명 이상이 연서하여 청구인 대표가 도교육감에게 청구하거나 온라인 청원인 수가 500명이 넘은 사안, 도교육감이 숙의를 통한 의사결정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교육현안에 대해 공론화 추진 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이날 회의를 통해 위원장과 부위원장을 선출하고, 위원들을 대상으로 공론화 절차와 갈등해결 방법에 대한 역량 강화 연수를 했다.

김동훈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