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사고 현장서 부상자 구조한 영주고 학생 2명 표창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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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사고 현장서 부상자 구조한 영주고 학생 2명 표창장
  • 김동훈 기자
  • 승인 2023.03.21 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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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영근 동부경찰서장 17일 표창패 수여
교통사고 현장에서 사고자 구조에 도움을 준 영주고 학생 2명에게 동부경찰서장 표창장이 전달됐다. 

문영근 동부경찰서장은 17일 위험한 상황에서도 타인의 생명을 위해 적극적으로 구호에 힘쓴 영주고 1학년 김하람·이성은 학생 2인에게 표창장을 전달했다.

두 학생은 지난 3월 10일 저녁, 제주시 일도이동 수협사거리 인근에서 중앙분리대 및 공작물과 충돌 후 전도된 교통사고 현장에서 사고 차량 운전자와 탑승자를 구호하는데 도움을 줬다.

이들 학생은“당시에 무섭기는 했지만 당연한 일을 했고, 앞으로도 이러한 상황이 발생하면 고민 없이 도움을 베풀 것”이라고 말했다.

이동성 교장은 사고 현장에서 침착하게 시민정신을 발휘해 준 학생들에게 칭찬과 함께 “이번 일을 계기로 영주인 모두는 높은 시민의식을 갖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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