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상상황 대비 안전설비를 이용한 체험형 훈련 실시
부산지방해양수산청 제주해양수산관리단(단장 이승두)은 산이수동-마라도를 항해하는 연안여객선 마라도1호, 송악산101호, 송악산102호 승무원을 대상으로 4월 18일(화) 13시 30분 제주 화순항 여객선 선착장에서 안전설비(구명뗏목 등)를 이용한 퇴선 훈련 및 소화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실제 선박사고 상황 발생을 가상하여 실시하는 이번 안전설비 시연은
선박 내 화재 발생 시 초기 대응 상황을 점검하고 퇴선 상황 시 여객과 승무원의 안전하고 신속한 대피 능력을 향상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며 ▲구명뗏목 투하 ▲소화기 사용 ▲각종 신호탄 사용법 등을 선박 승무원이 직접 조작·작동하게 하는 친숙화 훈련도 병행하였다.
제주해양수산관리단장은 “정부혁신의 일환으로 실제상황에 기반한 체험형 안전교육 및 훈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연안여객선 해양사고 예방과 비상상황 발생시 인명피해를 줄이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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