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의료 관계자 격려 및 보건진료소 운영 활성화 의견 청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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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의료 관계자 격려 및 보건진료소 운영 활성화 의견 청취
  • 김동훈 기자
  • 승인 2023.05.01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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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영훈 지사, 보건진료 전담 공무원과 현장 간담회 개최
오영훈 제주도지사가 보건진료 전담 공무원들과 간담회를 가지고 보건진료소 운영 활성화를 위한 의견을 들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최일선에서 지역주민들의 보건의료를 담당하고 있는 보건진료 전담 공무원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지난달 28일 제주시 아라이동 소재 식당에서 열린 간담회에는 오영훈 지사, 강동원 제주도 도민안전건강실장을 비롯해 제주지역 보건소장 및 보건진료소 운영 관계자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오영훈 지사는 보건의료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한편, 보건진료소 운영 활성화 방안 및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

제주지역 보건진료소는 모두 48개소로 병·의원이 없는 마을에 위치해 응급 처치가 필요하거나 건강 상태를 확인하기 위한 간단한 진찰 및 검사 등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코로나19 기간 지역주민들의 감염병 예방을 위한 예방접종과 보건교육 등 방역활동과 함께 만성병 환자의 요양지도·관리, 건강증진사업 등 다양한 영역에서 지역보건의료기관으로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오영훈 지사는 이날 간담회에서 “초고령화 사회 진입이 빨라지고 기대 수명이 늘어나면서 지역주민과 가장 가까운 보건진료소의 중요성은 더욱 커지고 있다”며 “의료취약지에서 늘 헌신하는 보건진료 전담 공무원들이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오은주 제주도 보건진료소장회 회장 및 회원들은 보건진료 전담 공무원들의 근무기관·승진기회 확대 및 보건진료소 운영 개선방안 등을 건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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