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가족센터, 제16회 세계인의 날 국무총리 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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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가족센터, 제16회 세계인의 날 국무총리 표창
  • 김동훈 기자
  • 승인 2023.05.19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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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이주민의 지역사회 정착 및 사회통합 기여 공로로
제주시가족지원센터가 외국인
제주시가족지원센터가 외국인 이주민의 지역사회 정착 및 사회통합에 기여한 공로로 제16회 세계인의 날 기념식에서 한동훈 법무부장관으로부터 국무총리 표창을 전달받았다. 

제주시가족센터(센터장 이영은)는 외국인 이주민의 지역사회 정착지원 및 사회통합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법무부에서 주관하는 제16회 세계인의 날 기념식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제주시가족센터는 재단법인 제주가톨릭아동청소년회가 수탁하여 운영하는 가족복지기관으로 2021년부터 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건강가정지원센터를 통합하여 운영하고 있다.

이번 표창은 2007년부터 다문화가족지원사업을 운영해온 (사)외국인평화공동체(공동대표 강상철, 송정국)이 큰 역할을 했다.

제주특별자치도 결혼이민자가족지원센터로 출발하여 2020년에 이르기까지 13년간 제주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운영하며 다문화가족의 사회통합을 위한 노력을 기울여, 통합센터로 발족한 제주시가족센터가 국무총리 표창을 받게 되었다.

제주시가족센터는 ▷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인 정착과 가족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가족 및 자녀교육 ▷한국어 교육 ▷한국말이 서툰 다문화가족을 위한 통‧번역 서비스 ▷다문화가정 자녀의 언어발달을 위한 언어발달지원사업 등을 제공하고 있다.

또 다문화가정과 비다문화가정을 가르지 않고 모든 가족을 위한 ▷가족교육 및 가족상담 ▷가족친화문화프로그램 ▷아이돌봄서비스 등의 가족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제주시가족센터 이영은 센터장은 “ 「세계인의 날」은 다양한 문화와 전통을 존중하며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정된 법정기념일입니다. 가족 안에서도 구성원 간의 다름을 존중하고 소통해 나가야 행복한 가정을 이룰 수 있듯, 우리 사회도 서로의 다름을 이유로 차별하지 않고 존중함으로써 더 행복한,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를 만들 수 있을 것입니다. 저희는 이런 사회를 만들기 위해 일하는 사람들입니다. 앞으로도 계속 노력하라는 응원의 의미로 받아들이겠습니다”하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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