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가족센터, ‘2023 가족문화축제’ 성황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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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가족센터, ‘2023 가족문화축제’ 성황리 개최
  • 김동훈 기자
  • 승인 2023.05.22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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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탑동해변공연장 일대서 시민 2000여명 참여
2023
2023 가족문화축제에 시민 2000여명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시가족센터(센터장 이영은)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지난 21일 탑동해변공연장 일대에서 주최·주관한 '2023 가족문화축제'에 시민 2000여 명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가정의 달 기념 유공자 표창 수여식과 가족 사생대회 수상식이 진행됐으며 품앗이 플리마켓, 유관기관 홍보 캠페인 부스, 팝업 놀이터, 다양한 공연 등 가족들이 함께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과 부스가 운영됐다.

기념식은 제주특별자치도 김성중 행정부지사, 제주특별자치도 보건복지안전위원회 김경미 위원장, 제주특별자치도 복지가족국 강인철 국장, 제주시 복지위생국 김미숙 국장, 제주가톨릭아동청소년회 상임이사 이승협 신부 및 유관기관 기관장님이 참석한 가운데, 가정의 달 및 한부모의 날 기념 유공자 4명에 대한 표창 수여 등이 진행됐다. 또한, 2023 가족문화축제 '가족 사생대회 공모전'을 통해 제주특별자치도지사상 1명, 제주시장상 2명, 서귀포시장상 2명, 센터장상 2명 및 입선 10명으로 총 17명의 어린이에게 상장을 수여했다.

올해는 ▲아동학대 예방 다짐 및 실천 메세지 작성 ▲티셔츠 그림 그리기 ▲나만의 저금통 만들기 ▲행운의 룰렛 ▲O, X퀴즈 ▲엽서 만들기 ▲타투 스티커 체험 ▲밀짚모자 만들기 ▲티코스터 만들기 ▲열쇠고리 만들기 등 32개의 다채로운 부스들을 운영하여 참가자들에게 다양한 가족문화를 체험하고 구성원 간의 친밀감을 높이는 시간이 됐다.

특히, 결혼이민 봉사자가 운영한 '우리나라를 소개합니다' 프로그램은 자국의 문화를 직접 소개하고, 전통의상 및 전통놀이, 만들기 체험 등으로 참여자에게 다양한 세계문화를 전달하는 기회를 제공해 큰 인기를 끌었다.

공연장의 한편에는 사전에 도내 거주하는 유치부와 초등부를 대상으로 ‘우리가족 최고의 순간’을 주제로 진행했던 사생대회 그림 122점이 전시되어 주목을 받았다.

메인 무대에서는 밴드 공연, 난타 공연, 사카르 연주, 줌바 댄스, 저글링, 전통무예 공연 등 다채로운 공연이 진행되고 팝업 놀이터를 운영하여 축제를 더욱 풍성하게 했다.

이영은 센터장은 “가족문화축제를 찾아주신 아이들과 시민, 그리고 축제를 준비한 모든 관계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많은 가족들이 화합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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