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육박물관, 기증자료전 ‘아름다운 공유’ 성황리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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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교육박물관, 기증자료전 ‘아름다운 공유’ 성황리 종료
  • 김동훈 기자
  • 승인 2020.02.18 2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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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교육박물관이 2019년도 기증자료전 '아름다운 공유'전시회가 4500여명의 관람객을 끌어들이고 종료됐다.
제주교육박물관이 2019년도 기증자료전 '아름다운 공유'전시회가 4500여명의 관람객을 끌어들이고 종료됐다.

제주교육박물관(관장 김희운)은 지난 2019년 12월 17일부터 2020년 2월 16일까지 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개최한 2019년도 기증자료전 ‘아름다운 공유’을 성황리에 종료하였다.

기증자료전 ‘아름다운 공유’에는 제주교육박물관이 2018년에 21명의 기증자로부터 기증받은 자료 1484건 중 130여 건을 선별하여 전시하였다.

전시 기간 제주도민을 비롯하여 제주를 찾은 도외 관람객은 4500여 명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되었다.

전시관람을 마친 관람객들은 “전시자료 하나하나에 기증자들의 손길과 추억이 고스란히 담겨 있는 느낌이다. 그런 감정들을 공유할 수 있어서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집에 돌아가면 기증할 자료들을 찾아봐야겠다”라고 하는 등 교육자료 기증에 관심을 보이기도 하였다.

제주교육박물관 자료관리 담당 현석원 학예연구사는 “우리 박물관은 교육자료를 상시 기증받고 있으며, 기증자에게는 박물관 발간도서 송부, 명패 게시, 상품권 증정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전시를 통해 기증 문화가 확산되고 자료 기증으로 이어졌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교육박물관은 다음 기획전으로 개관 25주년 기념 ‘제주교육박물관 25년을 돌아보다’를 4월 중 개최하며, 제주교육박물관의 역사와 소장자료, 개관 이래 진행한 특별전, 교육 프로그램 등을 관람객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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