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병대 제9여단, 가정의 달 사랑의 주거 환경 봉사 활동
상태바
해병대 제9여단, 가정의 달 사랑의 주거 환경 봉사 활동
  • 김동훈 기자
  • 승인 2023.05.25 17:3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 3일 간 노형노타라클럽과 함께 국가유공자의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
- 외벽 도장, 방수 공사, 도배, 방충망ㆍ노후 전선ㆍ배관 교체 등 지원
해병대 제9여단이 노형노타리클럽과 함께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제주시 구좌읍 해병대 예비역 국가유공자 주택 지붕 보수 등  봉사활동을 폈다. 

해병대 제9여단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지역 사회봉사단체인 ‘노형로타리클럽’과 함께 국가유공자의 주거환경을 새롭게 개선하는 사랑의 봉사활동을 했다.

여단 장병과 노형로타리클럽 회원 30여 명은 지난 5월 23일(화)부터 5월 25일(목)까지, 총 3일 동안 제주시 구좌읍에 위치한 국가유공자이신 해병대 예비역의 자택을 방문해 주택 보수활동을 펼쳤다.

첫날 장병들과 로타리클럽 회원들은 먼저 노후화된 주택 전체의 외벽을 다시 도색하고 우천 시 내부로 스며들 수 있는 습기를 막기 위해 건물 옥상 부위에 빈틈없이 방수공사를 하였습니다. 이어서 이틀에 걸쳐, 사용자의 편의와 안전을 고려하여 시설물(전기선로, 급수관, 도배 등)을 정비 및 재설치하고, 출입문ㆍ방충망ㆍ장판 등을 새 제품으로 교체하는 등 주거공간을 대폭 개선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해병대 제9여단 장병과 노형노타리클럽 회원들.
봉사활동에 참여한 해병대 제9여단 장병과 노형노타리클럽 회원들.

봉사활동에 참가한 이윤찬 병장(兵1277기)은 “지금의 대한민국과 해병대 역사를 위해 헌신하신 선배님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릴 수 있어 굉장히 뿌듯하고 보람차다.”라며 “새롭게 정비된 환경에서 오랫동안 건강하고 행복하게 사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해병대 제9여단과 노형로타리클럽은 2016년 자매결연을 맺은 이후, 3번의 주거환경 봉사활동 이외에도 비양도 환경정화, 파래 수거, 김장김치 담그기 등 제주 지역사회를 위해 다양한 위민 봉사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