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효 미래통합당 예비후보“중앙무대에서 제주 대변인의 역할 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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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 미래통합당 예비후보“중앙무대에서 제주 대변인의 역할 할 것"
  • 김동훈 기자
  • 승인 2020.02.22 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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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을 미래통합당 김효 예비후보.
제주시을 미래통합당 김효 예비후보.

김효(52) 미래통합당 제주시 을 예비후보는 20대 더불어민주당 제주 국회의원들이 중앙에서 제주 대표로서의 역할을 제대로 한 게 무엇이냐고 반문하면서 당선된다면 의녀 김만덕과 제주해녀들의 강인함과 개척정신 그리고 어려운 환경에서도 가사를 책임져 온 여성분들의 책임정신을 본받아 제주여성의 강인한 힘을 발휘하여 중앙무대에서 제주를 대변하는 대변인의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하였다.

김 예비후보는 “제주의 국회의원들은 무엇보다도 존재감이 미미해 영향력도 적을 수밖에 없었다”면서 “여성정치 불모지인 제주에서 16년 만에 여성이 당선된다면 존재감을 전국적으로 알릴뿐만 아니라 중앙정치에서의 위상과 영향력이 커지게 될 것”이라고 언급하였다.

김 예비후보는 “여성국회의원은 현재 전체 의원의 17%에 불과하여 여성의 의회 진출의 필요성이 사회적으로 강조되고 있는 상황”이라면서 “우리 미래통합당에서도 여성의 출마를 독려하기 위해 가산점까지 부여하면서 노력하고 있고 그 결과가 이번 제주에서도 나타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언급하였다.

김 예비후보는 “제주 지역살이를 하면서 지역유권자를 집중적으로 만나고 있는데 지역주민들은 한결같이 나라꼴이 말이 아니라면서 이제는 개인보다는 나라를 위해 바꿔보자는 정서가 매우 강하게 흐르고 있다”고 전하면서 “머리 좋은 엘리트 정치인들보다는 제주에 여성정치인 한 명 정도는 나와야 할 시기라고 여성정치인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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