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로부터 646명 정보 통보 받고 전담직원 40여명 투입
확인 전화→유증상자 확인 및 검사→문진 결과 등 1차 확인 결과 공개 방침
확인 전화→유증상자 확인 및 검사→문진 결과 등 1차 확인 결과 공개 방침
제주특별자치도는 26일 오후 7시경 정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이하 중대본)로부터 신천지 교인 646명의 정보를 제공받았다고 밝혔다.
제주도는 제공받은 명단을 바탕으로 신천지 관계자 입회하에 즉각 40여명의 인력을 투입해 ▲일제 전화 확인을 하고 ▲이후 유증상자 확인 및 검사를 실시해 ▲문진결과 등 1차 확인결과를 공개할 방침이다.
제주도는 개인정보 등의 유출방지를 위해 전담인력들로 하여금 보안유지각서를 쓰도록 하는 등 엄격히 관리할 계획이다.
한편, 중대본은 신천지 교회 측의 요구를 받아들여 신천지 교회 관계자를 입회토록 했다.
제주도는 입회자에 대해 발열체크와 대구 방문 및 증상 유무 등의 문진과정을 거친 후에 입회토록 할 예정이다.
추가적인 진행상황은 후속보도를 내보낼 예정이다.
제주특별자치도재난안전대책본부(이하 주대본)는 26일 오전 11시 제25차 통합브리핑을 통해 정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가 약 21만5000명으로 추정되는 신천지 신도 정체 명담을 확보함에 따라 이를 제공받아 관리하는 계획을 준비했다고 발표했었다.
그리고 26일 오후 중앙과 영상회의가 이을 예정이며, 이후 지역 명단이 제공될 것으로 예측했었다.
또 중대본은 25일 오후 신천지로부터 전체 신도 명단을 제공받았다고 공식 공식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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