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보]도, 신천지 교인 646명 정보 받아 전수조사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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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보]도, 신천지 교인 646명 정보 받아 전수조사 착수
  • 제주경제일보
  • 승인 2020.02.26 2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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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로부터 646명 정보 통보 받고 전담직원 40여명 투입
확인 전화→유증상자 확인 및 검사→문진 결과 등 1차 확인 결과 공개 방침
제주도는26일 오후 7시경 신천지 교인 646명의 정보를 제공받아, 신천지 관계자 입회하에 40여명을 투입해 매뉴얼에 따라 절차를 이행하고, 확인 결과를 공개할 방침이다
제주도는26일 오후 7시경 신천지 교인 646명의 정보를 제공받아, 신천지 관계자 입회하에 40여명을 투입해 매뉴얼에 따라 절차를 이행하고, 확인 결과를 공개할 방침이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6일 오후 7시경 정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이하 중대본)로부터 신천지 교인 646명의 정보를 제공받았다고 밝혔다.

제주도는 제공받은 명단을 바탕으로 신천지 관계자 입회하에 즉각 40여명의 인력을 투입해 ▲일제 전화 확인을 하고 ▲이후 유증상자 확인 및 검사를 실시해 ▲문진결과 등 1차 확인결과를 공개할 방침이다.

제주도는 개인정보 등의 유출방지를 위해 전담인력들로 하여금 보안유지각서를 쓰도록 하는 등 엄격히 관리할 계획이다.

한편, 중대본은 신천지 교회 측의 요구를 받아들여 신천지 교회 관계자를 입회토록 했다.

 

제주도는 입회자에 대해 발열체크와 대구 방문 및 증상 유무 등의 문진과정을 거친 후에 입회토록 할 예정이다.

추가적인 진행상황은 후속보도를 내보낼 예정이다.

제주특별자치도재난안전대책본부(이하 주대본)는 26일 오전 11시 제25차 통합브리핑을 통해 정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가 약 21만5000명으로 추정되는 신천지 신도 정체 명담을 확보함에 따라 이를 제공받아 관리하는 계획을 준비했다고 발표했었다.

그리고 26일 오후 중앙과 영상회의가 이을 예정이며, 이후 지역 명단이 제공될 것으로 예측했었다.

또 중대본은 25일 오후 신천지로부터 전체 신도 명단을 제공받았다고 공식 공식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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