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 안전 위한 불편 감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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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민 안전 위한 불편 감수 감사합니다”
  • 김동훈 기자
  • 승인 2020.02.29 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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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재난안전대책본부, 코로나19 자가격리자 101명에 위로서한문 발송

제주특별자치도는 코로나19 방역 방침에 따라 자가 격리 중인 101명에게 재난안전대책본부장 명의의 위로 서한문을 28일 발송했다.

제주도는 서한문에서 자가 격리로 인한 불편을 감수해야 하는 상황에 안타까움을 표하고, “이웃과 지역사회의 안전을 위한 자가 격리에 적극적으로 협조해줘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특히 “자가 격리가 바이러스 확산 방지는 물론 자신과 가족을 지키기 위한 조치”라며 “자가 격리에 협조하는 것만으로도 강도 높은 방역에 참여하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제주도는 자가 격리 기간 중 생활수칙 준수를 당부하고,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뜻도 함께 전달했다.

앞서 원희룡 지사는 지난 27일 코로나19 합동브리핑에서 “자가 격리자는 지역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스스로 고립을 선택한 우리 이웃”이라며 도민사회의 따뜻한 격려와 응원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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