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지오스쿨 체험 교육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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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지오스쿨 체험 교육프로그램 운영
  • 제주경제일보
  • 승인 2019.06.23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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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유산본부, 올해부터 체험 위주로 교육프로그램 전환·시행
세계유산본부가 제주지질형성과 주요 특성 등 제주자연에 대한 체험교육프로그램을 점차 확대 운영한다.
세계유산본부가 제주지질형성과 주요 특성 등 제주자연에 대한 체험교육프로그램을 점차 확대 운영한다.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본부장 나용해)는 초등학생 등을 대상으로, 제주도 지질자원의 형성 과정과 주요 특징 등에 대해 알아보는 ‘2019년 지오스쿨’ 체험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2019년 지오스쿨’은 이달(6월)부터 12월까지 운영하며, 도교육청과 협의해 지질 대표명소 인근 초등학교를 중심으로 참여 학교를 확정했다. 일반인 대상은 공모를 통해 진행할 예정이다.

세계유산본부는 지난해 제주도 지질공원에 관심 있는 대표명소 인근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이론 및 현장 설명식 교육을 실시한 반면, 올해부터는 대표명소 인근 초등학교와 함께, 일반인을 대상으로 체험중심의 교육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한편, 세계유산본부는 어려운 지질과학을 어린이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교육용 애니메이션을 제작하고 있으며, 그림 교육책 ‘제주가 태어나기까지’도 증보해 초등학생 대상 부교재로 활용할 예정이다.

나용해 세계유산본부장은“올해에는 제주도 지질공원 대표명소 인근 초등학교를 중심으로 체험교육을 실시해 보고, 내년도부터는 대표명소 외 지역의 초등학교까지 점차 확대해 제주도내 초등학생 전체가 제주도 지질자원에 대해 충분히 알고 이해할 수 있도록 지질교육을 확대 및 다양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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