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속한 처리 위해 심사 지원인력 추가 채용
사전예약 전용 창구 및 전담인력 배치…온라인 접수 도움
사전예약 전용 창구 및 전담인력 배치…온라인 접수 도움
제주특별자치도는 특별경영안전지원금을 신속하게 지원하기 위해 지난달 25일부터 온라인 사전예약제를 시행한 결과, 2월 28일 기준 총 5650건을 접수했다고 밝혔다.
융자추천 대행기관인 도 경제통상진흥원과 제주신용보증재단은 각각 2980건, 2670건을 접수했다.
제주신용보증재단의 경우 신청자가 원하는 방문일자를 지정할 수 있으며, 현재 3월 27일까지는 예약이 마감됐다.
그동안 현장접수를 병행해온 도 경제통상진흥원은 2일부터 온라인 사전예약제로 전환한다.
또 인터넷 사용이 어려운 소상공인을 위해 현장에 온라인 사전예약을 돕는 전용창구를 설치하고 인력을 배치했다.
※ 전용창구: 제주신용보증재단 3곳, 도 경제통상진흥원 2곳
온라인 접수를 신속하게 처리하기 위해 금융업무 유경험자 기간제근로자 6명을 긴급 채용해 융자추천서와 보증서 발급 업무를 지원하고 있으며, 추가로 4명을 채용해 도 경제통상진흥원에 배치했다.
제주도는 온라인 사전예약제도가 현장 대기시간을 최소화해 이용객들의 불편을 줄이면서 코로나19 감염예방에도 도움이 되는 만큼 소상공인들의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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