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경영지원금 온라인 사전예약 5650건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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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경영지원금 온라인 사전예약 5650건 접수
  • 김동훈 기자
  • 승인 2020.03.02 0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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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속한 처리 위해 심사 지원인력 추가 채용

사전예약 전용 창구 및 전담인력 배치…온라인 접수 도움
코로나19 특별경영안전지원금 온라인 사전예약제 시행으로 5650건이 접수됐다.
코로나19 특별경영안전지원금 온라인 사전예약제 시행으로 5650건이 접수됐다.

제주특별자치도는 특별경영안전지원금을 신속하게 지원하기 위해 지난달 25일부터 온라인 사전예약제를 시행한 결과, 2월 28일 기준 총 5650건을 접수했다고 밝혔다.

융자추천 대행기관인 도 경제통상진흥원과 제주신용보증재단은 각각 2980건, 2670건을 접수했다.

제주신용보증재단의 경우 신청자가 원하는 방문일자를 지정할 수 있으며, 현재 3월 27일까지는 예약이 마감됐다.

그동안 현장접수를 병행해온 도 경제통상진흥원은 2일부터 온라인 사전예약제로 전환한다.

또 인터넷 사용이 어려운 소상공인을 위해 현장에 온라인 사전예약을 돕는 전용창구를 설치하고 인력을 배치했다.

※ 전용창구: 제주신용보증재단 3곳, 도 경제통상진흥원 2곳

온라인 접수를 신속하게 처리하기 위해 금융업무 유경험자 기간제근로자 6명을 긴급 채용해 융자추천서와 보증서 발급 업무를 지원하고 있으며, 추가로 4명을 채용해 도 경제통상진흥원에 배치했다.

제주도는 온라인 사전예약제도가 현장 대기시간을 최소화해 이용객들의 불편을 줄이면서 코로나19 감염예방에도 도움이 되는 만큼 소상공인들의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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