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친화도시 도민참여단 위촉식 및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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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친화도시 도민참여단 위촉식 및 교육
  • 제주경제일보
  • 승인 2019.06.24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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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기 44명, 여성친화도시 조성사업의 발굴 및 정책 제안 역할

제주특별자치도는 25일 오후 3시 도청 2청사 자유실에서 제1기 여성친화도시 도민참여단 위촉식 및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날 위촉되는 도민참여단은 지난 5월14일부터 6월 5일까지 공개 모집을 통해 최종 선발된 44명이다.

자영업자, 강사, 대학생 등 다양한 분야에 종사하는 도민들로 구성됐으며, 활동기간은 오는 2021년 6월 24일까지 2년(1회 한해 연임 가능)이다.

이들은 앞으로 양성평등, 여성의 경제사회적 역량강화, 지역사회 안전 증진, 가족친화 환경 조성 분야에서 여성친화도시 조성사업의 발굴 및 정책 제안 활동을 하게 된다.

도민참여단은 여성친화도시 도시기반시설 조성 모니터링, 역량강화 워크숍 및 정례회의를 통해 활동을 보고하고 의견수렴, 여성친화도시 관련 홍보 및 캠페인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여성 친화적 도시기반조성 및 지역 문화 확산을 위한 활동도 병행한다.

제주도는 여성친화도시 도민참여단 위촉장 수여 후 도민참여단의 역량강화를 위해 여성친화도시 이해 기본교육을 실시하고 여성친화도시 및 도민참여단의 역할에 대한 이해를 도모할 계획이다.

한편, 제주도에서는 지난 5월 여성친화도시조성에 관한 기본 조례를 개정하여 여성친화도시 도민참여단 구성·운영조항을 신설하여 도민참여단 활동의 법적 근거도 마련했다.

이현숙 성평등정책관은 “여성친화도시 도민참여단에 참여해준 도민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 지역정책 전반에 의견을 반영해 여성친화도시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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