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7일 해녀협회 주관으로 양식수협 소회의실에서 위촉식 개최

제주특별자치도 해녀협회에 따르면 17일 오전 11시 제주어류양식수협 소회의실에서 도 해녀협회 자문위원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제주해녀는 2016년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된 것에 이어 지난 10일 FAO 세계중요농어업 유산으로 등재되어 그 가치를 세계적으로 인정받으면서 이를 효율적으로 보호하고 전승하기 위해 자문위원을 위촉하게 되었다.
이날 자문위원에는 박호형 도의원, 양홍식 도의원, 박태희 전 해양수산국장, 고미 크립톤엑스 본부장이 위촉됐으며, 임기는 2년이다.
정재철 해양수산국장은 “도 해녀협회 자문위원 위촉식을 통해 제주해녀어업의 가치를 보전 및 육성하고 해녀문화의 보전과 전승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자문위원에 위촉된 박호형 의원은 “제주해녀의 가치를 전세계에 알리고 해녀협회의 안정적인 자립 및 지속적인 발전을 위하여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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