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철 앞둬 야영장 시설 실태 안전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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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철 앞둬 야영장 시설 실태 안전점검
  • 제주경제일보
  • 승인 2019.07.01 0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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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43개 야영장 시설중 16개 표본 조사
21건 미흡사항 확인하고 시정조치 요구
본격적인 행락철을 맞아 도는 야영장 시설을 점검하고 미흡한 사항을 시정조치 요구했다.
본격적인 행락철을 맞아 도는 야영장 시설을 점검하고 미흡한 사항을 시정조치 요구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본격적인 야영장(캠핑장) 이용 시즌을 앞두고, 지난 6월 17일부터 27일까지 야영객 안전사고 방지를 위한 안전감찰을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안전감찰은 도내에 등록된 43개소 야영장 시설 중 16개소(일반야영장 7개소, 자동차야영장 9개소)를 표본으로 선별해 제주도와 행정시가 합동으로 야영장 안전기준 적합여부를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안전 감찰결과, 야영장 16개소 중 14개소에서 총 21건의 미흡사항이 확인됐으며, 해당 사항을 행정시 관계부서에 통보해 시정조치를 요청했다.

미흡사항으로는 소화기 비치 불량 3건, 글램핑과 카라반 증설에 따른 변경등록 미흡 등 3건, 안전정보게시판 미 부착 9건, 손전등 미비치 2건, 전기관련 3건, 가스관련 1건 등이다.

또한, 비상용 발전기 또는 배터리 설치의무를 이행하지 않는 것으로 확인돼, 행정시에 야영장 안전관리 강화를 요구했다.

김승철 소통혁신정책관은 “야영시설을 이용하는 도민 및 관광객의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야영시설 안전관리를 한층 더 강화하고, 이번에 확인된 미흡사항은 향후 야영시설 안전관리 대책에 반영토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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